의정
인천뉴스 : 시정 뉴스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유지
우리 시의 5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지난달에 이어 전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통계청이 7월에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우리 시의 출생아 수는 총 6,8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8명이 증가했다. 이처럼 우리 시의 출산율은 지난해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며, 10월부터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결혼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맞춤형 지원 정책의 확대가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출산 의욕 고취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시 대표 저출산 정책인 'i+1억드림’을 시작으로 ‘i+집드림’, ‘i+차비드림’에 이어 ‘i+이어드림’, ‘i+맺어드림’, ‘i+길러드림’까지, 총 6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출생률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i+1억드림’은 태아부터 만 18세까지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동에게 1억 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약 1만 8천 명의 임산부에게 교통비 지원, 1만여 명에게 천사 지원금, 2만 1천여 명에게 아이 꿈 수당이 지급됐으며, 취약계층 산모 대상 ‘맘 편한 산후조리비’ 지원도 2월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1,100명이 혜택을 받았다. ‘i+집드림’ 사업의 ‘천원주택’ 입주가 본격 시작됐고, ‘i+이어드림’은 1·2회차 모두 50% 이상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 시 영유아정책과 032-440-2954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개막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Third Senior Officials’ Meeting) 및 관련 회의가 7월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8월 15일까지 약 3주간 열리며, APEC 21개 회원의 장관 및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SOM3는 정상회의에 상정할 주요 의제를 조율하는 핵심 협의체로 ▲디지털·AI 장관회의 ▲식량안보 장관회의 ▲여성경제 장관 회의 ▲반부패 고위급대화 등 4개 분야의 장관회의와 함께 열린다. 이후 10월 영종 일원에서는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 장관회의가 이어진다. 이 기간 우리 시는 금년 APEC 핵심 성과로 제시된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부합하는 ‘인천형 도시 비전’을 국제사회로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사 기간 송도 컨벤시아 내에 설치된 홍보관과 민관 통합 전시관에서는 인천의 정책 성과와 지역 혁신 기업들을 선보인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제1의 개항부터 글로벌 톱텐시티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관광코스는 반일, 전일, 야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송도국제도시부터 강화도, 개항장, 부평 캠프마켓까지 인천의 다양한 얼굴을 선보이게 된다.
문의 : 시 국제행사추진단 032-440-1573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선정
우리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원도심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2025 인천 원도심 관광 콘 텐츠 공모전’에서 총 4개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볼거리 중심이 아닌, 인천 원도심만 의 고유한 정체성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콘텐츠들은 오는 11월까지 원도심 일대에서 운영되며, 인천 개항장, 배다리 등 역사문화가 풍부한 지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동인천 배다리 헌책방 골목을 무대로 열리는 ‘언노운 북 페스티벌’은 인천의 유일한 헌책방 거리를 문화공간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된 축제다. 이어 ‘어게인 동방극장, 개항무비나잇’은 과거 인천 대표 영화관 동방극장의 추억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8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항누리길 광장에서 무료로 야외 영화를 상영한다. ‘숨;결 투어’는 개항장의 역사 문화 공간을 예술과 미식으로 체험하는 도보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된다. ‘붓길 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개항장 일대를 탐방하며,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의 가치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 시 관광마이스과 032-440-4004
시민 체감형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 펼친다
우리 시는 시민 삶의 질 개선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일상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2030년까지 원도심 주차면 20만 면 확보 ▲출퇴근 혼잡 해소를 위한 중련열차 운행 기반 구축 ▲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 조정 및 증차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증설로 출퇴근 편의 향상 ▲온열 의자·에어 송풍기 설치 등 버스 정류소 환경 개선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콜택시 대폭 확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 실현을 위해 인천 전역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시 교통정책과 032-440-3855
제3연륙교 ‘청라하늘대교’로 명칭 확정
우리 시는 7월 28일 시민들의 오랜 관심사였던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3연륙교 명칭 제정은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을 받아 온 사안으로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제안된 총 6개 명칭안에 대해 ▲지리적 특성 ▲지역 상징성 ▲지역주민 및 전문가 의견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청라하늘대교’라는 명칭을 채택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중구와 서구 양측이 제안한 지역별 상징성을 결합해 ‘청라’와 ‘하늘길’ 이미지를 함께 담았다.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명칭이다. 한편, 이번 명칭 채택으로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연결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시 문화유산과 032-440-8384
공공조형물 실태조사 실시
우리 시는 경관 조성과 공공예술품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관내 공공조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5월부터 인천시 및 10개 군·구, 산하 공공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관내 공공조형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철거 현황, 현재 상태, 보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조사 결과, 관내 공공조형물은 총 613점으로, 이 중 상징조형물이 166점, 환경시설물 168점, 조형시설물 221점, 기타 조형물이 5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시는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인 실태조사 를 실시해 공공조형물에 대한 점검과 보수 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리 미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의 : 시 창의도시지원단 032-440-4796
인천시립박물관, 유물 392점 기증받아
인천시립박물관은 2025년도 상반기 동안 개인 16명과 기업 1개 소로부터 총 125건 392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인천 시민들의 생활사 자료를 비롯해 석모 도 거주 순천 박씨 집안과 백령도 거주 영암 최씨 집안의 고문서 일괄, 정휘량 묘 유물, 인천 문학계 인사인 장현기 시인 관련 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김태익 관장은 “기증된 유물들은 그들만의 사연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것들”이라며, “기 증 유물들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박물관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시 유물관리부 032-440-6743
‘WSCE 2025’ 도시부문 우수기관 선정
우리 시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서 도시 부문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우리 시는 도시 교통 정체 해 소를 위해 지능형교통체계를 적극 도입, 인천교통정보센터를 중 심으로 24시간 스마트 돌발상황관리 시스템, 딥러닝 기반 다기능 스마트 교차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 시간 최적화, 긴급차 량 우선 신호제어 및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개방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 환경을 구현해왔다. 이번 WSCE 2025 어워즈에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통체계 확립과 시민 편의 증진’을 주제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리 시가 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의 : 시 교통정보운영과 032-440-1752
고정밀 전자지도 매년 업데이트
우리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도 국비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우리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5년 주기의 갱신 체계를 연 단위로 전환한다. 변화탐지 기술을 활용해 지형·지물의 변경 사항을 신속히 반영 함으로써, 최신화된 지도를 제공하고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는 행정계획 수립, 인허가 검토, 도시계획,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연 단위 갱신 체계 도입으로, 변화가 있는 지역만 선별해 수정함으로써 연간 약 57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문의 : 시 토지정보과 032-440-4542
영흥도 수도권 미래에너지 전초 기지 본격 시동
우리 시는 지난 7월 21일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 영흥 미래에너지파크 조성 사전 조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공동으로 ▲사업 발굴 및 타당성 분석 ▲조성 사업비 분석 및 투자유치 방안 마련 ▲지역 주민 참여형 수익사업 모델 개발 ▲교통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포함한 영흥화력발전 소와 영흥면 지역에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우리 시는 협약 체결 직후, 8월부터 본격적인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본 사업(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문의 : 시 에너지산업과 032-440-4302
‘인천하늘수 dream 냉장고’ 확대 운영
우리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인천하늘수 dream 냉장고’를 5개 구 78개소에서 8개 구 10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인천하늘수 dream 냉장고’는 행정복지센터, 공원 내 쉼터, 생활물류노동자 거점 등 시민이 자주 찾는 장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실 수 있다. 기존 중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서구 5개 구에서만 운영하던 생수냉장고를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등 3개 구까지 확대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야외 무더위 쉼터, 플랫폼·생활물류노동자 쉼터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어 총 100개소에서 운영된다.
문의 : 시 자연재난과 032-440-3368
소래 국가도시공원 지정 박차
우리 시는 최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소래 일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인 면적 기준을 기존 300만㎡에서 100만㎡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국토교통부는 하위법령 개정과 지침 마련에 나서게 되며, 이에 따라 각 지자체의 국가도시공원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소래 일원을 국 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도시공원 지정 이후에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소래 일원을 세계적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시 공원조성과 032-458-7033
전국 최대 악취실태조사 실시
우리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11개 악취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인 80개 전 지점에서 악취가 ‘무취’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 악취관리권역을 내부지역, 경계지역, 영향지역으로 구분하고, 대표 지점 80곳을 선정해 하루 3회(새벽·주간·야간)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공기희석관능법과 기기분석법을 활용해 정밀 분석을 했다.
조사 결과, 전 지점에서 복합악취는 ‘무취’ 수준으로 평가됐으며, 지정악취물질 22종 가운데 암모니아, 황화수소,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무의미한 수준으로 검출됐고 나머지 지정악취물질은 불검출로 나타났다.
문의 : 시 생활환경과 032-440-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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