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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2022년 10월호



제물포의 아름다운 부활
인천 내항 근처에서 회사를 다닐 때 창밖을 보며 늘 생각했습니다. 창밖으로 1·8부두가 보였는데 화물선과 컨테이너만 눈에 들어왔으므로 아름다운 수변 공간이면 어땠을까 상상하곤 했던 겁니다. 회사에서 시청으로 이직한 지 5년 차. 이제야 제물포가 아름다운 해변으로 부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선 8기 인천시 정부가 ‘제물포르네상스’를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터는 바뀌었지만 오래도록 아름다운 포구였던 제물포가 옛날의 멋진 모습으로 부흥한다는 소식이 반갑기만 합니다. 
- 公明 김진국 -

인천 내일 더 맑음, 더 빛남
‘드디어 3일 만의 성공.’ 오전 6시, 송도국제도시 한복판. 새벽빛이 걷히고 아침 해가 눈부시게 솟아오릅니다. 뷰파인더 너머로 그 빛을 쫓아 찰칵, 촬영 3일 만의 성공입니다. 화보 ‘빛나는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해는 매일 떠오르지만, 그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취재 기간, 연이어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궂은 날씨로 더욱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 흐린 날이 지나면 밝은 내일이 찾아오는 법. 오늘 인천 하늘은 맑고 햇살은 눈부십니다.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로, 앞으로 더 찬란히 빛날 인천의 내일을 그려봅니다. 
- 흐려도 맑아도 ‘언제나 굿모닝’ 정경숙 -

책방이 있는 풍경, 문화가 스민 일상
인천 제1호 헌책방, 집현전에는 시집이 1,000권이나 됩니다. 그 옆 아벨서점에도 ‘시 다락방’이 있습니다. 나비날다 책방은 매년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을 열어 책을 내줍니다. 주인장은 고양이 ‘달이’입니다. 아참, 책 읽기 좋은 카페, 개성 있는 미술관, 예술인 창작소도 많습니다. 새삼 배다리의 다채로운 풍경에 반했습니다. “배다리에선 집에서 슬리퍼만 신고 나와도 문화를 즐길 수 있어요”라는 책방지기의 말이 잊히지 않습니다. 배다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 슬세권’입니다. 그 충만한 마을이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무뚝뚝한 일상에 생동감이 필요하다면, 슬쩍 들러보세요.
- ‘문화 슬세권, 배다리’에서, 최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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