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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천 : 김유정 작가
인천에서 피워낸 예술의 시간김유정 작가바다 냄새와 항구의 불빛 속에서 자란 작가 김유정. 그는 인천이라는 도시가 품은 시간과 사람들의 온기를 예술로 되살리고 있다. 월미도의 바람, 연안부두의 파도, 재래시장의 손끝을 끊임없이 포착하고 있는 그가 인천 시민들에게 한 통의 편지를 보내왔다.글·사진. 김유정 작가‘2023 소마미술관개인전’을 준비하면서안녕하세요.저는 인천에서 태어나 지금도 인천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 김유정입니다. 어린 시절, 제게 인천은 그저 일상의 배경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너무 익숙해서 그 특별함이 눈에 보이지 않았거든요. 바다 냄새는 늘 코끝에 머물렀고, 항구의 불빛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으니까요.하지만 먼 나라, 바다가 없는 도시에서 지내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인천의 하늘빛, 물결 소리,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온기가 제 삶의 결을 이루고 있었다는 사실을요. 지금의 저는 그 익숙했던 풍경과 사람들의 온기를 작업 속에 담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최근 저의 작업은 ‘주변의 미학’에서 출발합니다. 버려진 사물, 이름 없는 식물, 경계에 선 사람들처럼 세상 가장 변두리에 있는 것들을 다시 바라보며 기능을 잃은 사물과 공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으려 합니다. 작업을 하다 보면 한때 제 역할을 다하고 잊힌 것들이 얽히고설켜 서로의 호흡을 나누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순간, 저는 ‘공존’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체감합니다.혹시 인천 곳곳에도 이런 ‘공존’의 장면들이 숨어 있다는 거 아시나요? 저는 월미도의 바람, 연안부두의 활기, 재래시장의 분주한 손끝 속에서 사람과 사람, 자연과 인간이 이어져 있음을 느끼곤 합니다. 이처럼
2025-11-04 2025년 11월호 -
특별한 가게 : 책이 있는 공간
책을 읽는또 다른 방법Complex cultural space책은 더 이상 도서관에만 머물지 않는다.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음악과 전시가 함께하는 무대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책은 또 다른 의미로 살아난다. 책을 매개로 일상과 예술, 사유와 쉼을 잇는 인천의 복합문화공간을 소개한다.사진. 김성재 포토디렉터청년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유유기지’ 내부‘유유기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청년들의 아지트 인천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청년 공간 ‘유유기지’는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을 취하거나 작업을 하고, 책을 통해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내부 서가에는 문화·예술·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머무는 시간만큼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독서 모임과 독립 출판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관계 형성을 돕는 기획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재잘재잘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이처럼 유유기지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생각하고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책의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인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월~금 10:00~22:00 / 토 10:00~17:00 ※ 일요일 휴관인천시 미추홀구 석정로 229, 15층032-725-3066시원한 통창이 매력적인 ‘길위의꿈’여행 관련 다양한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책으로 떠나는 여행여행인문학도서관, 길위의꿈석바위시장역 근처에 자리한 여행인문학도서관 ‘길위의꿈’은 세계 최초의 여행 테마 전문 도서관으로 여행 관련 다양한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도서관은 나라별 문학책을 모아둔 ‘사색
2025-11-04 2025년 11월호 -
인포그래픽 : 주민참여예산
시민의 아이디어가도시를 바꾼다‘2025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총 28억 9천2백만 원 규모의 11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초 진행된 공모에는 231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인천시민 자격증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업들이 최종 선정됐다.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함께 선택한 사업들을 살펴보자.출처. 시 예산담당관실
2025-11-04 2025년 11월호 -
시민의 詩선 : 인천의 다리
사람과 마음을 잇는 인천의 다리오늘, 시민의 시선은 어디를 향했을까요? 누군가는 빛나는 아침 햇살을, 또 누군가는 고요히 흐르는 시간을 눈에 담았습니다. 시민들이 포착한 특별한 순간과 그 안에 깃든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그들의 시선이 머문 곳에서 시작된 ‘인천의 다리’를 확인해 보세요.※ ‘폰카시’란? 스마트폰 카메라와 시詩를 합친 말로, 일상 속 풍경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이를 짧은 시로 표현하는 것입니다.1.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바다 위로 햇살이 쏟아진다.부서지는 빛 사이로바람이 지나가고,나는 잠시 멈춰그 길을 바라본다.누군가의 마음에도저 빛이 닿았을까.배초록(연수구 해송로)2. 영종대교하늘이 물 위로 스며드는 시간,바다는 길게 뻗은다리를 품고 숨을 고른다.하루의 끝은 잔잔한 물결 위에서조용히, 더 깊어져 간다.류창현(강화군 양도면)3. 인천대교안개는 바다 위에 눕고햇살은 조용히 그 위를 건넌다.멀리, 바다 한가운데하얀 선 하나가 도시를 잇는다.누군가는 집으로,누군가는 꿈을 향해 나아간다.구자빈(연수구 아카데미로)4. 무의도 인도교바람 소리.파도 소리.물고기 소리.바다 이야기를 마음껏 품은무의도 속의 작은 무의도!다리를 넘으면해변의 모래알만큼정다운 이야기가 가득하다.이종민(미추홀구 용정공원로)5. 소래철교기차는 불빛을 흘리고,물은 그 기억을 품는다.붉고 푸른 빛이 뒤섞인 사이,부단히도 흘러갔을 누군가의 하루가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지나간다.김양선(부평구 주부토로)‘폰카시詩’에도전해 보세요!주제 : 연말 풍경참여 방법1. 주제에 맞는 순간을 포착해 사진으로 찍는다. 2. QR코드 스캔 후, 짧은 시詩와 함께 업로드 한다.※ 응모
2025-11-04 2025년 11월호 -
인천광역시 유튜브 : 핫 클립
인천시 유튜브 핫 클립(Hot Clip)인천의 다양한 소식을 재미와 감동으로 전하는 인천광역시 공식 유튜브!더 많은 영상을 보고 싶으시면 유튜브에서 ‘인천광역시’를 검색하세요~!#1[정각로그인줌인]문화, 산업, 주거가 이어지는 도시! 원도심, 단절을 넘어 대변신!인천은 지금, 도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합니다. 정각로그인줌인에서는 도시의 단절을 잇고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는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소식과 청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청라호수도서관 책이음 손말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2[인천웹드라마11편]틈새가 있어, 숨이 쉬어진다살다 보면 누구나 기댈 틈이 필요합니다. 아이도, 부모도, 그리고 할머니도요. 그런 가족의 틈을 채워주는 손길, 바로 i+길러드림틈새돌봄사업입니다. 아이에게는 즐거운 시간, 부모에게는 든든한 하루, 그리고 할머니에게는 오랜만의 여유가 찾아옵니다.#3 [밀착취재]리모델링 끝났어요~ 놀러 오세요♥ 인천문화예술회관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곳, 인천문화예술회관. 이번 밀착취재에서는 무대 뒤에서 예술을 만들어가는 무대감독, 공연기획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리모델링 이후 더 생생해진 공연장과 무대를 준비하는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25-11-04 2025년 11월호 -
인천뉴스 : 시정 뉴스
‘i+맺어드림’ 첫 결혼식, 축복 속에 진행우리 시는 10월 11일 인천 공공예식장 중 한 곳인 하버파크호텔에서 'i+맺어드림’의 첫 결혼식을 시민들의 축복 속에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총 두 쌍의 커플이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는 자리로 마련됐다.‘i+맺어드림’ 사업은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결혼식장 예약난과 고비용 부담을 겪는 예비부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 시는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무료 대관하고, 결혼식 비용 일부(커플당 100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MZ세대 수요에 맞춰 인천시민애(愛)집, 상상플랫폼 개항광장, 하버파크호텔 등 총 13곳의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확보했다. 또한, ‘웨딩플레이션(웨딩+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높아진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 시는 결혼 전문 협력업체와 협약을 맺고 ‘인천형 결혼 서비스 표준가격 안’을 마련, 예비부부가 안심하고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날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는 “경제적 부담이 줄어 기쁘고, 황우여 인천 시민원로회의장님의 따뜻한 주례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을 예식을 치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커플이 우리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i+맺어드림은 청년층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인천의 약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예비부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문의 : 시 인구전략기획과 032-440-4932전 세계 한인경제인, 인천에 모였다전 세계 한민족 경제인들이 한자
2025-11-04 2025년 11월호 -
인천뉴스 : 의정 뉴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인천광역시의회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제305회 정례회 기간 동안 진행되며,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 이와 관련, 인천시의회는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부당 행정, 예산 낭비 등시민 제보를 받았으며, 이를 감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다롄시인민대표대회와 교류 재개중국 다롄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대표단이 인천광역시의회에 방문해 중단됐던 교류 재개와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의회와 다롄시인민대표대회는 1994년 11월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지만, 2005년 10월부터 교류는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방문은 그 단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 복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양 의회 간 정기적인 상호 방문 추진,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일본 기타큐슈시의회와 교류 강화제61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인천광역시의회에 일본 기타큐슈시의회 대표단이 방문했다. 양 기관은 2012년 4월 체결된 상호 왕래 합의에 따라 정기적으로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의회 간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이후 ‘제61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정해권 의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인천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현장 방문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방향을 모
2025-11-04 2025년 11월호 -
인포 박스
시민 여러분을 위한 알찬 소식과 행사, 강좌 정보를 가득 담았습니다.함께 만들어 가는 인천의 소식을 지금 만나보세요.i+이어드림으로 사랑을 찾으세요내용 인천 내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남녀들의 만남 지원모집기간 11. 3.(월)~11. 24.(월) / 3주간모집방법 온라인: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방문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인구사업과모집인원 총 100명(남녀 각 50명)모집대상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관내 소재 기업체에 재직중인 직장인 미혼남녀 24~39세(1986~2001년생)선발일자 11. 27.(목)문의 032-451-4051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닌 도움입니다내용 노인 학대 신고 및 관련 상담 전화대상 65세 이상 학대 피해를 받은 어르신방법 ① 유선·방문을 통한 신고 및 상담 ② 노인 학대 신고 앱(나비새김)을 통한 신고·상담문의 1577-1389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짜장면 속으로일시 11. 1.(토)~11. 2.(일)내용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개최프로그램 짜장면 아카이브 주제관, 1883 짜장면 시식, DIY 짜장면 등 ※ 세부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으며, 리워드 상품 및 시식은 준비된 수량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습니다.장소 인천 차이나타운, 개항장, 상상플랫폼 일원문의 070-8893-2437인천대로 개선 공사를 시행합니다일시 11. 17.(월)~ 공사 시행내용 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공사로 인한 차선 축소문의 032-440-5343인천 전입청년의 이사를 지원합니다기간 ~마감 시까지대상 2025. 1. 1. 이후 타시도에서 인천시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8~39세 무주택 청년세대주 ※ 인천 관내에서 이사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음모집인원 220명 ※ 선정 인원은 변경될 수 있음내용 이사비 최대 40만 원 한도 내 실비 지원(생애 1
2025-11-04 2025년 11월호 -
길 위의 인문학 : 인천뮤지엄파크
인천뮤지엄파크,시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공간으로 다가오길글. 김성배 문화비평가인천뮤지엄파크는 미추홀구 학익동 587-53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구)극동방송사옥과 선교사 사택 7채 등 총 부지 41,170㎡, 시설 39,625㎡규모의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건립되어 2028년에 개관할 예정이다.(이미지 : 2022년 국제설계공모에 당선된 ‘경관의 기억’ 조감도)(구)극동방송사옥과 선교사 사택은 리모델링을 거쳐 박물관, 미술관의 부속 전시실, 아카이브관 등으로 다채롭게 활용될 예정이다. 서양식 적벽돌의 8채 건물과 이들 공간을 잇는 정원이 모여 매우 독특하고 정감 있는 예술공간으로 연출될 수 있을 것이다.인천뮤지엄파크 건립이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중앙부처의 최종승인 등을 마치고 공사가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뮤지엄파크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이어 붙이는 전시 분야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이런 문화시설은 사례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리움미술관을 떠올릴 수 있겠으나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연결한 경우다. 일반역사와 미술의 만남은 처음일 듯싶다. 그만큼 독창적이고 다양한 이야기가 만들어질 것이다.인천시립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1946년 4월 1일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0년 5월에 열악한 환경의 제물포구락부(자유공원) 시기를 마감하고 현재의 청량산 기슭에 신축해 이관했다. 이후 늘어나는 유물과 부족한 전시·교육 공간 때문에 2006년 7월 증·개축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공간이 부족하고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뮤지엄파크로의 확장 이전은 시립박물관 역사에 걸맞은 위상을 확보하고 새롭게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에 비해 인천시립미술관(가칭)은 현존
2025-11-04 2025년 11월호 -
인생 한 컷
지금처럼영원히 행복하자인천에서 물들어 가는 가족 이야기이 ‘인생 한 컷’을 통해 시민 그리고 독자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사진을 선물합니다.여러분의 소중한 순간을 캐리커처로 담아보세요.사랑하는 우리 가족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나의 가족!힘들 때 손 내밀어주고, 응원해주는 가족이 있기에 항상 힘내고 있어.앞으로도 우리 지금처럼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살자.나의 남편이 되어줘서,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남은 한 해도 우리 행복으로 가득 채우자!조진실(부평구 경원대로)다음 호의 주인공은 바로 나!‘인생 한 컷’에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 또는 독자께서는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과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내주세요. 채택되는 분들에게는 특별한 캐리커처를 선물로 드립니다. 참여 신청 gmincheon@korea.kr
2025-11-04 2025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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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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