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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추억을 걸어드립니다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추억을 걸어드립니다
한쪽 벽에 크게 걸린 가족사진이 그리 부럽던 때가 있었습니다.
세월 흘러 형편은 조금 풀렸을지 몰라도, 온 가족 둘러앉아 얼굴 보는 일은 더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굿모닝인천>이 동네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집 안 행복이 흐르는 자리에, 소중한 추억을 걸어드립니다.
마냥 사랑스럽기만 했던 두 딸아이가 훌쩍 자라 각자의 인생길 앞에 섰습니다. 첫째는 어엿한 은행원으로, 둘째는 새내기 대학생으로. 네 식구 오순도순 함께 지낼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쉽지만, 더 넓은 세상과 당당히 마주할 두 딸아이는 정미란·박복만 씨 부부의 가장 큰 자랑입니다. 내색하지 않으려 해도 감출 수 없는 부모의 걱정과 서운함을 미소로 덮을 줄 아는 어른스러운 두 딸. 가족이란 이름으로 영원히 함께할 정미란 독자님의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립니다.
왼쪽부터 둘째 딸 박다은(20) 양, 엄마 정미란(48) 씨, 아빠 박복만(54) 씨, 첫째 딸 박해빈(23) 양
이달의 사진은 ‘사진 명장 스튜디오’에서 찍어주셨습니다.
‘사진 명장’ 최봉순(62) 사진사. 46년 사진 인생 끝에 거머쥔 명장 타이틀은 커다란 자부심이다. 부천에서 활동하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4년 전 사진관을 소래포구로 옮긴 그에게 ‘출사’는 또 다른 기쁨. 인천시 논현동 가가호호 번듯한 가족사진 걸리는 날을 기대하며 셔터를 누른다. 위치 인천시 남동구 앵고개로934번길 5 문의 032-348-4784 / 032-345-4036
※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가족에 대한 소개와 가족사진을 찍고 싶은 이유를 간단히 적어 보내주세요.
신청 : <굿모닝인천> 홈페이지(goodmorningincheon.incheon.go.kr) 독자마당(성명/연락처/주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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