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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뉴스

2022-03-02 2022년 3월호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송도에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개소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가 지난 1월 20일 송도국제도시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센터를 중심으로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지방정부는 수도권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적극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배출가스 5등급 운행 제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12월~이듬해 3월)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펼친다. 이 기간에는 주말과 휴일을 제외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이 금지된다. 아울러 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의 자율 개선 참여 유도 및 사업장 감시가 강화된다.


공항·항만 미세먼지 감축 한마음

공항과 항만이 입지한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저감사업도 시행한다. 지난해 항만과 공항 출입도로 6개소에 노후 차량 감시용 운행 제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공항과 항만의 친환경 차량 도입, 장비 확충, 국내 1호 친환경 연료(LNG) 선박 ‘송도호’ 운항 개시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공원, 버스 승강장, 학교 등 생활환경 챙기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노후 차량에 대한 저공해 사업, 수소차와 전기 택시 보급, 도로 청소 등을 통해 도로 재비산 먼지를 억제해야 한다. 취약계층 마스크 보급 및 학교·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등 시민 생활도 틈새 없이 챙긴다. 최근 서곶근린공원에 설치한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미세먼지 취약 지역 세 곳 특별 관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미세먼지 취약 지역 세 곳(중구, 동구, 계양구)에는 각종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미세먼지 정보 제공(미세먼지 신호등 등), 미세먼지 회피 저감 시설(스마트 에어샤워, 미세먼지 식물 정원 등) 등을 설치하고, 매일 도로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힘쓴다.


미세먼지 매년 감소, 수도권에서 ‘가장 맑음’

이 같은 분야별 맞춤 정책으로 우리 시 미세먼지 수치(연평균 농도)는 2015년 이후 매년 개선되고 있다. 2020년 초미세먼지 농도는 관측 이래 최저치인 19㎍/㎥를, 지난해에는 20㎍/㎥을 기록하며 수도권 3개 시도 중 가장 낮게 측정됐다.

글 최은정 본지 편집위원



IFEZ,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 ‘착착’

송도국제도시를 해양친수도시로 거듭나게 할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2027년 완료를 목표로 단계별 추진 중인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
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1-1단계는 오는 5월 준공된다. 남측 연결 수로 곳곳에 친수 시설과 경관특화보도교, 연결수로 양측의 은하수광장·달빛광장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1-2단계는 하반기 공사 발주를 목표로 6·8호수-북측 연결수로-북측 수로 구간의 본격적인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워터프런트 사업은 송도 6·8공구, 11공구 일원에 총길이 16.19km, 폭 40∼500m 규모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마리나, 수상 레저 스포츠 시설 등을 유치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도시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문의 IFEZ 032-453-7542


해찬나래지하차도 개통, 영종 교통체증 해소

해찬나래지하차도가 2월 3일 개통되며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출퇴근길이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11월 준공한 영종하늘도시 해찬나래지하차도와 이를 연결하는 하늘대로는 개설된 후 8년 동안 시점 부근(제3연륙교-해찬나래지하차도, 길이 약 2km)이 개통되지 못하면서 그동안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은 교통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과 수차례 회의 끝에 지난해 12월 제3연륙교 1공구 시점 부근에 하늘대로와 영종대로를 연결하는 길이 480m, 폭 9m 규모의 임시 도로를 착공, 이번에 완공함으로써 영종하늘도시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문의 IFEZ 032-453-7572



수소충전소 2025년까지 20개소 설치

우리 시는 2025년까지 관내 수소충전소를 2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형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현재 우리 시에는 총 5개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수소충전소는 H인천수소충전소(남동구 논현동), 인천국제공항공사 T1·T2 인천그린수소충전소(중구 운서동), 인천그린수소충전소(중구 신흥동), 태양수소충전소(서구 가좌동)가 있다. 2022년에는 서구 오류동과 연희동, 중구 신흥동, 남동구 수산동 등에 4개소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승용차는 물론 대중교통, 화물차 등의 연료를 친환경 에너지로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문의 시 에너지정책과 032-440-4343


인천성모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로 선정

인천성모병원이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사업 공모’(보건복지부 주관)에 선정됐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 응급환자가 내원하면 응급의학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동시에 제공해 신속하게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내·외과적 진료와 정신과적 평가가 동시에 가능한 24시간 정신 응급환자 대응 병상을 마련하고 있으며, 정신 응급 상황의 상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정신 응급환자 관리를 위한 지역의 핵심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우리 시는 국비 2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기존 응급의료센터 내에 정신 응급환자 전용 병상 2개를 마련하고 전문 인력 5명을 추가 채용해 오는 3월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문의 시 건강증진과 032-440-1584


시 전역에 CCTV 535대 추가 설치

우리 시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해 ‘안전한 인천’ 구현에 나섰다. 우선 시 전역에 500대의 방범용 CCTV를, 계양구와 강화·옹진군에 35대의 재난 감시용 CCTV를 설치한다. 또 노후·위험 시설에 IoT 센서를 부착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더불어 우수 저류시설 설치를 통해 국지성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도 보호한다. 그뿐 아니라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 등 맞춤형 교육과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시민의 재난 대처 능력과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문의 시 안전정책과 032-440-5732


전기차 충전 구역에 일반 차량 주차하면 ‘과태료 10만 원’

우리 시는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을 늘리고 충전 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 단속을 강화한다. 지난 1월 28일부터 시행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구역 내 불법 주차 및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 권한이 시에서 해당 군·구으로 바뀐다. 또 단속 범위 확대로 완속 충전 주차 구역과 아파트도 포함된다. 전기차 충전 구역 내 일반 차량이 주차하는 행위와 충전 구역 내, 주변, 진입로에 물건을 적재하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해도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충전 구역 구획선을 지우는 등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한 경우에는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문의 시 에너지정책과 032-440-4359


달빛공원 리틀야구장 인조잔디 공사 준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리틀야구장 인조잔디 공사가 완료되어 주민들을 위해 개방했다. 리틀야구장은 인조잔디 4,269m2에 충격 방지 펜스 118m, 덕아웃 두 곳 등을 설치했고 주변 환경도 함께 개선했다.
2016년 조성된 리틀야구장은 어린이 야구단이 월평균 34회 이상 이용하는 곳으로, 흙 포장이 불편하다는 지역 주민의 의견에 따라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했다. 인천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관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시 환경녹지과 032-453-7913



VR·AR 역사 체험,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신설

우리 시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해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박물관과 미술관이 생긴다.
송암미술관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맞춤형 스마트북 플랫폼 및 모바일과 태블릿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영문 버전의 가상현실 전시 공간을 구축한다. 강화자연사박물관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 전시 안내 애플리케이션 및 증강현실을 활용한 주요 전시품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한다. 강화역사박물관은 첨단 미디어 기술로 ‘강화 행렬도’ 이미지를 활용한 체험형 공간을 구축한다. ‘강화 행렬도’는 1849년 강화로 조선 시대 25대 왕인 철종의 재위를 모시러 가는 행렬을 그린 그림으로 현재 북한의 조선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문의 시 문화유산과 032-832-9411


환경특별시 인천, 2050 탄소중립 선도

우리 시는 오는 3월 25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약칭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앞서 2050 탄소중립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 안전과 기후위기 대응 강화’를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상반기 중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지정하고,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의무감축률(34%) 달성, 태양광 발전 설비 및 온실가스 감축 설비 설치 지원을 확대하며, 인천기후환경포럼 개최 등 대시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 시는 공공 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감축 이행과 관련해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위를 달성, 10년 연속 달성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지원(2개소) 및 온실가스 감축 설비 설치 지원(6개소), 기후 변화 취약계층 지원(구립어린이집 12개소)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실시했다.
문의 시 환경기후정책과 032-440-8592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제2경인선 확장 추진

1월 28일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과 제2경인선 확장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현재 총 7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신월IC에서 서인천IC를 지나 남청라IC까지 연장 19.3km, 폭 4차로를 지하도로(전차종 터널)로 건설하게 되며, 남청라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7km 구간을 17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 제2경인선 확장 사업은 문학IC에서 석수IC까지 연장 20.1km의 제2경인고속도로 폭을 기존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게 된다.
이번에 2개 사업이 추가되면서 계양-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영동선 확장(소래IC 건설), 남동IC 개선, 서창-김포 고속도로 등 기존에 추진 중인 5개 사업까지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총 7개로 늘어나게 됐다.
문의 시 도로과 032-440-3773


제물포 역세권에 2027년 아파트 3,412호 공급

우리 시가 제물포역 역세권에 2027년 입주를 목표로 3,412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제물포역 북측 일원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약 9만 9,261㎡에 달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지난해 9월 21일 공공주택 특별법의 개정으로 새롭게 마련된 제도로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신속하게 대량 공급하고 원주민 내몰림을 방지하는 등 공익성도 확보하는 새로운 주택 공급 모델이다.
향후 주민대표회의 구성, 상업시설 구상, 사업계획 수립, 민간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착공,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
문의 시 재생정책과 032-440-4469


덕적·자월에 축구장 42개 크기 인공어초 설치

우리 시는 수산자원 조성과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옹진군 덕적·자월 해역에 축구장 42개 크기 30ha의 인공어초를 조성한다.
인공어초는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인공 구조물을 바닷속에 투하해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물고기 아파트를 말한다. 이 구조물에 해조류가 부착해 번식하면 조류의 흐름을 완만하게 해 어류들이 숨어 살거나 산란장으로 이용하게 된다.
문의 시 수산과 032-440-4873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 본격 시행

우리 시는 올해 검침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사용량을 검침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을 본격 시행한다.
지난해 관내 유수율 관리 지역, 난검침 지역, 원거리 지역 등 6만 3,000전에 대해 1차적으로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강화 및 북부 지역 등에 4만 9,000전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내 43만 수도전 중 26%에 해당하는 11만 3,000전에 대해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을 실시하며, 2026년까지 중장기 계획에 따라 전체 수도전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이 시행되면 시간대별 수돗물 사용량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신속한 누수 탐지, 유수율 분석은 물론 독거노인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의 수돗물 사용 패턴을 모니터링해 위기 상황을 조기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원격 수도 검침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수도미터 교체와 통신단말기 설치 작업을 위해 관련 업체가 최소 두 차례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어 인천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문의 시 경영관리부 032-720-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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