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인천 수돗물, 그 이름은 ‘인천하늘수’

인천 수돗물이 ‘인천하늘수’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우리 시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천애뜰 잔디마당에서 ‘인천하늘수’ 브랜드 출범을 선포했다.
시민 투표로 선정한 인천하늘수는 ‘세계적 국제공항을 보유한 선진 국제도시 인천,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BI는 ‘하’에서 ‘수’까지 이어지며 흐르는 글씨체를 통해 ‘맑게 흐르는 물’을 의미하며, 물의 유입·확장·분산·순환이라는 과정을 ‘水(물 수)’ 자를 활용한 역동적인 심벌로 표현했다. 지난 3월 9,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선정했다.
이와 함께 4월 17일까지 ‘사업평가단’과 ‘서포터즈’를 모집, 시민과 함께 수돗물 관련 시설 견학·교육·홍보 등을 연중 펼친다. 지원서는 인천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 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스마트 인프라 사업, 워터케어 서비스,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사업 등을 통해 더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9월엔 ISO22000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ISO22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이다.
더불어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보이지 않는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완충저류시설, 도시와 도로의 오염원 저감사업 등 도시 물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시 상수도사업본부 032-720-2506

전국 최초 ‘공공형 산후조리원’
10곳으로 확대, 행복한 임산부

우리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공공형 산후조리원이 올 5월부터 열 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다섯 곳을 운영한 데 이어 최근 공모를 통해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산후조리원 다섯 곳을 추가로 선정한 것이다. 우리 시는 공공형 산후조리원에 시설당 최대 3,000만 원을 지급해 감염 예방과 안전 관리 장비 확충은 물론 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우리 시의 공공형 산후조리원 지정 기간은 3년으로 출산 가정 육아 지원 및 신생아 돌봄 교육 프로그램, 퇴실 산모의 산후우울증 극복 및 영아 성장 발달 등 건강관리, 산후조리원 내 감염 예방과 안전 등을 위한 기능 보강비를 지원받는다. 또 우리 시의 공공형 산후조리원은 부모 애착 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 및 활동 상시 운영, 모자동실 신생아 비율 60~80% 유지, 인천시 출산정책사업 협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문의 시 영유아정책과 032-440-3222

유아~노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산림 교육 프로그램 눈길

우리 시는 3월 중순부터 유아, 청소년, 노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 교육 프로그램은 숲 해설 교육과 유아 숲 체험 교육으로 운영되며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33명의 산림 교육 전문가가 지역 내 유아숲체험원, 도시숲, 숲길 등에서 진행한다.
숲 해설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유아 숲 체험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숲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수업 교구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게 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지난해 9만여 명이 참여했을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문의 시 녹지정책과 032-440-3678

산림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구분 숲 해설 체험 유아 숲 체험
인천대공원사업소 032-440-5853 032-440-5854
월미공원사업소 032-440-5917 -
중구(도시공원과) 032-760-7779 032-760-7779
동구(도시경관과) - 032-770-6205
미추홀구(공원녹지과) - 032-880-4503
연수구(공원녹지과) - 032-749-8713
남동구(공원녹지과) - 032-453-2874
부평구(공원녹지과) 032-509-8824 -
서구(공원녹지과) - 032-560-4796
강화군(정원관리사업소) 032-932-5432 032-932-5432

인천내항 1·8부두 재생사업
친수·창작 공간 들어서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 시행자가 인천항만공사로 지정되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8부두 항만재생은 인천내항 재개발사업의 선도 사업으로 우리 시와 해양수산부, 전문가, 시민단체, 주민이 함께 인천내항과 주변 지역 재개발사업의 청사진을 그렸다. 1부두와 8부두 28만 6,395m2와 주변 지역 16만 7,000m2 등 모두 45만 3,000m2를 세계적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8부두가 2019년까지, 1부두가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워터프런트 산책로와 공원 등의 친수 공간, 공공 문화시설, 청년 창업 및 일자리를 위한 창작 공간이 들어선다. 이에 앞서 우리 시는 인천내항 8부두의 폐곡물 창고(중구 북성동 4-161 외 4필지)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 관광시설 상상플랫폼을 조성해 오는 5월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문의 시 재생콘텐츠과 032-458-7323

인천시 내 모든 어린이집에
소독비·마스크 지원합니다

우리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신규 사업으로 어린이집에 소독비, 마스크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1,942개소에 소독비를 연 5회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 중 발생하는 마스크 훼손에 대비해 어린이집 비치용으로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용 마스크 구입비(1인당 10매)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안전한 보육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은 주소지 관할 군·구청 보육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소규모 어린이집의 ‘보존식 보관 의무’가 신설될 예정임에 따라 현원 21인 이상 50인 미만 어린이집 431개소에 보존식 냉동고와 보존 용기 구입비도 지원한다.
문의 시 보육정책과 032-440-2898

​

인천 모든 학교 35만 명에게
‘친환경 쌀’로 지은 ‘무상급식’

우리 시는 친환경(GAP 인증) 쌀을 직접 구매해 학교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 학년에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952개교 약 35만 명의 학생이 대상이다.
우리 시는 이와 같이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학생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인천시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지역 생산 친환경 쌀을 우선 공급하고 친환경 쌀이 소진될 경우에는 GAP 인증 쌀을 공급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지원한다.
각 학교로 공급될 쌀에 대해 월 1회 이상 잔류 농약은 물론 단백질, 수분, 미질 분석 등 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쌀이 학생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문의 시 농축산유통과 032-440-4397

인천시-항만공사-테크노파크,
스마트 항만 혁신 스타트업 발굴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IPA),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등이 스마트 항만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우리 시와 2개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주요 내용은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및 예산 수립, 인천항만공사 보유 인프라 실증자원 지원, 실증브릿지 사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이다. 이로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인 우리나라 1호 스타트업 파크인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브릿지 사업 프로그램을 통한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앞으로 인천항만공사 외에도 셀트리온, 한림제약,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굵직한 새로운 파트너들과 함께 올해 스타트업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IFEZ 스마트시티과 032-453-7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