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첫 짜장면 축제 열린다

우리 시는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차이나타운, 상상플랫폼, 개항장 일대에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는 인천 개항과 함께 재탄생한 짜장면을 인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시키고, 도시 브랜드와 이미지를 제고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축제는 짜장면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관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짜장 키즈파크’와 체험형 클래스, MZ세대를 겨냥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 포토존, 성인 세대를 위한 수타면 시연, 짜장면 추억관, 스탬프 투어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1883년 개항 당시의 옛 짜장면 시식코너 ▲차이나타운 다양한 짜장면 이벤트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청년 셰프들의 창작 짜장면 시식코너 등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노을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존’ ▲가을 가족 소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풍존’ 등 부대공간도 운영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전문 경호원과 소방·경찰·교통·행정 등 20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 부스에는 전문 의료진과 응급 이송 차량을 상시 대기시켜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시는 이번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의 : 시 위생정책과 032-440-2762

제3연륙교 상판 최종 연결

해상 장대교량인 제3연륙교 상판이 9월 12일 하나로 연결 완료됐다. 제3연륙교는 기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보완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서울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제3연륙교 개통 시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이는 영종대교를 이용할 때 보다 최대 20분가량 단축된 시간이다. 이날 공사는 다리 위 총 67개 상판 가운데 사장교 2개의 주탑 중앙에 있는 길이 15m, 너비 33m, 무게 198t의 강재 상판을 최종 거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2021년 12월 착공한 제3연륙교 건설공사는 총연장 4.681㎞,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이며, 주탑은 해수면에서 상부까지 184.2m에 달해 국내 강재 주탑 중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 교량 중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되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현재공정률은 92%다. 우리 시는 핵심기반시설인 제3연륙교 개통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영종·청라 국제도시 등 인근 지역 개발 촉진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철저한 안전관리와 공정관리를 통해 오는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문의 : 시 영종청라기반과 032-453-7573

인천문화예술회관, 최첨단 시설로 새 단장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최첨단 시설로 거듭났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지난 4월 전시실과 소공연장 재개관을 시작으로 순차적 운영을 재개해 왔으며 이번 대공연장 개관을 끝으로 전면 재개관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인 대공연장은 ▲신속한 기동과 정밀 제어가 가능한 최신 무대제어시스템 설치 ▲대중음악부터 클래식까지 섬세하게 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 음향시스템 구축 ▲모바일 티켓 검표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 편의를 높였다.

문의 : 시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000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

우리 시는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대규모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

부의 2021년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인천도시공사를 공공주택사업자로 선정해, 총 2,842세대 규모로 약 1조 9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주거·복합개발사업이다. 우리 시는 굴포천역 남측 일원의 광역교통 접근성과 쾌적한 생활여건을 활용해 양질의 다양한 주택공급을 통한 수요자의 주거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8월 본격적인 복합사업참여자 공모를 통해 참가의향서를 접수받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12월에는 주민협의체 의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 : 시 도시균형정책과 032-440-4468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 2단계 착공

우리 시는 10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 2단계(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 구간을 착공해 전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구간은 지난 6월 설계 적격자가 선정돼, 본격적으로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한 인천 소재 9개 건설사가 참여해 10월 2단계 우선시공분을 착공하고 2026년 3월 본공사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 시는 단계별 준공을 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왕복 4차로 규모의 도로를 건설하고, 중앙공간에 공원, 녹지, 산책로를 조성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50년 이상 원도심을 가로막아온 옹벽과 방음벽을 전면 철거하고 신규 교차로를 설치해 교통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문의 : 시 인천대로개발과 032-440-3673

도시숲 조성으로 기후위기 극복

우리 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시숲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시바람길숲은 미추홀구 인주대로 등 7개소에 추진 중이다. 6개소는 이미 준공했고, 9월에 1개소가 추가조성됐다. 또한 우리 시는 폭염 완화와 탄소 흡수 등 기후위기 대

응을 위해 연수구 농원근린공원 일원에 1.1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학교숲 사업은 남동고등학교와 보건고등학교에 조성됐다. 10월에는 동구 송림초와 동산고에 추가 조성해 쾌적한 학교환경과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 시 녹지정책과 032-440-3693

‘필름카메라로 떠나는 낭만 개항장’ 개최

우리 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1883개항살롱에서 ‘필름카메라로 떠나는 낭만 개항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필름카메라로 개항장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록하고 전시함으로써 개항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필름카메라 원데이클래스(강의 및 출사), 참가자 사진 전시회 등이다. 원데이클래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주말 총 8회 차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촬영 기법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개항장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 출사에 나서게 된다. 이후 우수한 작품들은 12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리는 사진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4일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및 1883개항살롱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시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 032-458-7334

강화 신문리 고택,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고시

우리 시는 9월 22일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강화 신문리 고택’을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으로 고시했다. 이와 관련, 우리 시 문화유산

위원회는 신문리 고택은 전통과 근대가 조화를 이룬 건축미와 강화 산업·생활사의 흔적, 김구 선생의 방문 기록이라는 역사성을 품고 있는 여러 요소를 고려해 등록문화유산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 시는 등록문화유산 제도를 기반

으로 시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행정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강화 신문리 고택은 안채는 갤러리, 바깥채와 공장채는 카페·기념품 판매소·관광안내소 등으로 운영해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의 : 시 문화유산과 032-440-4034

실시간 버스 위치 서비스 도입

우리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 버스 위치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와 관련, 9월 22

일 ㈜카카오와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모든 버스 위치 정보를 3초마다 갱신, 카카오맵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기존에는 버스 도착 예정 시간만 제공됐지만, 앞으로는 실시간으로 정확한 버스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많은 시민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카카오맵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강화군과 옹진군까지 포함되며, 시뮬레이션 결과 인천시 전역 버스 위치 정보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 시 교통정보운영과 032-440-1763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55억 원 지원

우리 시는 9월 24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3단계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희망인천 지원사업’은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3단계에서는 올해 마지막으로 255억 원을 투입하며, 특히 홈플러스 폐점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는 심사기준 완화 등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으로, 대출 이후 3년간 이자 지원 혜택이 제공되며 대출금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동안 매월 분할 상환이다. 상담 및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1577-3790)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시 소상공인정책과 032-440-1742

교통·문화·쇼핑 정보 통합 앱 ‘인천e지’

우리 시가 운영하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가 최근 두 차례 수상을 통해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며 인천여행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10월부터 책·문학 기반의 새로운 문화관광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먼저 가맹 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 프로모션이 시작되며, 앱 내 책방 PASS(스탬프투어)와 메인롤링배너, 인천NOW 코너를 통해 독립서점을 소개한다. 또 OK캐쉬백 모바일 온라인 매거진 지면을 통한 인천e지 동네서점 프로모션과 11월 1일 한국근대문학관과의 협

업을 통한 오프라인 AR 포토 이벤트도 마련한다. 한편, 인천e지는 ▲개인 맞춤형 AI 여행 추천 ▲스탬프 투어 ▲인천 축제·행사 안내 및 연계 이벤트 ▲관광지 오디오 가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문의 : 시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 032-458-7334

7월 출생아 수 증가율 11.9%..전국 1위

우리 시는 2025년 7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1.9%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2024년 5월 출생아 수 증가율 반등 이후 같은 해 6월부터꾸준히 전국 1위를 이어왔으며, 이번 성과로 전국 1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 시가 추진해 온 아이플러스(i+)6종 정책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먼저 ‘1억드림’은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아이꿈 수당, 맘편한 산후조리비를 지원해 출산 직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집드림’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 또한 ‘이어드림’과 ‘맺어드림’은 만남과 결혼을 장려하고, ‘길러드림’은 1040천사 돌봄, 시간제 보육, 직장어린이집, 틈새·온밥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촘촘한 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문의 : 시 영유아정책과 032-440-2954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설치

우리 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를 설치한다. 이번 센터는 문학터널 관리동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오는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조속한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센터는 군·구 동물보호센터의 공간 부족으로 인도적 처리(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동물들에게 안전한 보호와 입양기회를 제공한다. 입소한 유기동물은 사회화 교육,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동물등록 절차를 거쳐 입양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는 물론, 건강하고 책임 있는 입양 문화를 정착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단순한 보호 시설을 넘어 시민들에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유기동물 입양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교육, 생명 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운영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문의 : 시 농축산과 032-440-4379

인천도시역사관, 시민강좌 운영

인천도시역사관은 10월 22일부터 ‘도시학당-사운드＆스크린 속의 인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중문화에 담긴 인천의 이미지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총 5강으로 구성됐다. <인천에서 듣는 근대가요-아리랑에서 오빠는 풍각쟁이까지>, <인천에서 목포, 부산까지-항구가 부른 사랑과 이별>, <노래로 본 인천-대중가요 인물열전>,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극장에 가던 날들, 인천의 추억을 찾아서>가 진행된다. 강좌는 10월 22일 개강해 11월 20일까지 열린다. 참여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가능하며, 인천시립박물관 통합 누리집,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시 인천도시역사관 032-850-6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