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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인천의 벚꽃 길
2022-03-30 2022년 4월호
인천의 벚꽃 길
글 김진국 본지 편집장
벚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팝콘 터지듯 툭 툭 겨우내 잠자던 연둣빛 새순이
연분홍 벚꽃잎이 되어 하나둘 터져 나옵니다.
저 꽃잎 하나에 봄의 생명력이
저 꽃잎 하나에 봄의 설렘이
저 꽃잎 하나에
새 봄을 맞는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갑곶돈대, 인천대공원, 월미공원엔
머잖아 벚꽃잎이 함박눈처럼 흩날릴 것입니다.
올봄엔 꽃길만,
아니
‘벚꽃 길’만을 걸으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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