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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인천, 더 높이 도약한다

2013-01-02 2013년 1월호


2013 인천, 더 높이 도약한다


2013 계사년 인천의 목표는 ‘도약’이다. 작년엔 재정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했고, 세계 환경 부문의 월드뱅크인 gcf 사무국을
유치해 상승을 위한 변곡점을 지났다. 올해는 높아진 국제적 위상과 탄탄히 다진 내부의 힘을 모아 인천의 저력을 한껏 보여줄 때다.
2013년을 장식할 정명 600년사업,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인천체전 등 굵직한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인천의 비전, 미래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크다.
글. 이용남 본지편집위원

 


gcf 사무국 오픈
환경부문의 세계은행이라 할수 있는 gcf 사무국이 6~7월 오픈할 예정이다. 사무국은 송도국제도시 i-tower에 위치하며 초기엔 1백 여명의 직원이 상주한다. 시는 외국인을 위한 친환경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한다. 우선 채드윅국제학교 입학특례와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을 주고, 원스톱 행정이 가능한 글로벌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보육문제 해결차원으로 i-tower에 국제어린이집을 개원하고, 2015년까지 송도국제어린이집을 추가로 짓는다. 시는 gcf기금의 첫 온실 가스 감축사업으로 황해도 개성 일원에 500㏊규모의 나무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도심 르네상스 시대’ 열어
우리시는 소외되고 정체되어 있는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원도심정비사업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원도심 정비사업의 문제를 해결한다. 우리시가 추진하는 원도심 정비 주요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도시재생사업, 역세권개발이다. 우선 원도심 재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원도심 활성화 전담기구 설치, 주거환경정비기금 재원마련에 힘써 주민이 원하는 구도심개발의 모델을 만들어 간다. 

 

 

미추홀 2000년, 인천정명 600년
인천의 나이는 몇 살? 정답은 600살이다. 태종13년 1413년 10월 15일 인천으로 명명되어 2013년 6백년이 됐다. 인천은 bc 18년 비류의 미추홀로 시작하여 개척정신, 개항기 근대문화의 선구지로 역사적으로 크고작은 굴곡을 간직하며 성장했다. 시는 인천정명 600년을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자 시민참여 사업을 펼친다. 60명 내외 역사인물 발굴, 학술대회, 인천역사 깊이알기 퀴즈왕 선발대회, 인천도시 변천사 전시회, 재미있는 영상물 제작 행사를 갖는다. 또 인천시민의날과 연계한 미추홀 2000년, 정명 600년 인천선언 및 축하공연도 개최한다.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사전 대회격인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삼산월드체육관을 주경기장으로 8개 체육시설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인천실내무도대회에는 45개 oca회원국의 선수단, 임원, 미디어를 포함해 4천4백명이 인천을 찾는다. 대회종목은 당구, 볼링, 댄스스포츠, 무에이, 킥복싱, 바둑, 실내카바디, 크라쉬, 풋살, e-스포츠 등이다. 이번 인천대회는 12개 종목을 9개로 조정해 규모를 최소화했고, 운영경비 절감을 기했다. 2013년 인천대회는 실내 아시안게임과 무도대회가 통합되어 열리는 첫 대회다.

 

2013 시 예산 복지비중 최대
우리시의 2013년도 예산규모는 6조 9천 768억4천706만원으로 정해졌다. 어려운 경제현실과 재정여건을 감안, 당초보다 긴축한 예산규모다. 시의 일반회계 예산 가운데 복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크다. 2011년 26%에서 2012년 27.8%로 올랐다. 이외에도 문화, 관광분야 몫으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준비 3천708억원, 2013 인천전국체전 267억원,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235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는 2013 예산 편성의 중심을 원도심 개발과 민생안전, 재정건전성 회복을 목표로 두었다.

 

 

전국체전, 이제 인천이다
인천은 작년 대구로부터 전국체전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인천은 작년 제93회 대구체전에서 7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제94회 인천체전은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문학경기장외 64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14년만에 인천에서 국내 스포츠의 꽃인 ‘체전’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경기는 고등, 대학, 일반부별로 선수 2만2천여 명과 임원 8천여명 등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46개 종목이 펼쳐진다. 제94회 인천체전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리허설 성격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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