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보기
복싱,하키경기 열릴 선학체육관·하키경기장 개장 외
복싱,하키경기 열릴
선학체육관·하키경기장 개장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신설경기장 16개 중 12번째로 선학체육관·하키경기장을 지난달 16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선학체육관 경기종목인 복싱과 하키 관계자 및 선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장한 선학경기장은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24만2천447㎡, 연면적 1만9천954.0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관람석은 1만253석(체육관 2천53석, 하키경기장 8천200석)이며, 체육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천시는 금년 9월 19일에 개막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한 신설 경기장에 대해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일정대로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경기대회의 시민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신설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각종 기관·단체에서 시설을 참관 할 수 있도록 지난달 말부터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인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학체육관은 대회 이후에도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며, 하키경기장은 하키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미디어 온라인 등록 접수 시작
오는 9월 개막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국내 미디어 온라인등록 접수가 지난달 5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 미디어 등록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하고, 신청자 명단에 대한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심사와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등록이 완료된 인원만 숙박신청이 가능하므로 대회 취재를 희망하는 모든 언론 관계자는 반드시 등록 마감일인 5월 20일까지 등록신청을 마쳐야 한다.
온라인 등록시스템 접속을 위한 임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는 매체 성격과 유형별로 대한체육회, 조직위 국내보도팀,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잡지협회 등에서 발급한다. 등록절차와 방법을 안내하는 미디어등록 가이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2014ag.org) 좌측 상단 미디어 페이지에 게시 중이다.
도핑검사관 초청 간담회 열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달 8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소속 도핑검사관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4 인천AG의 도핑관리프로그램에 대한 주요업무 설명과 현재 활동 중인 도핑 관련 전문 인력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조직위는 아시아경기대회를 도핑없는 클린대회로 만들기 위해 KADA와 협력해 완벽한 도핑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학 국제빙상 경기장 12월 준공
우리시 종합건설본부는 연수구 선학경기장 부지에 국제 규모의 ‘선학 국제빙상경기장’을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선학 국제빙상경기장은 총 사업비 333억원을 들여 부지 2만1천75㎡에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만3천188㎡ 규모로 건립된다.
국제 규격에 맞는 아이스링크 2면과 컬링 연습장 2면, 관람석 3천311석, 경기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서 각종 빙상경기가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이 경기장은 친환경 건축물이면서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을 위한 건축계획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선학 국제빙상경기장은 오는 9월 19일부터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때 핸드볼 경기장으로 우선 사용된다.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올림픽위원회 공동 마케팅 협정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가 지난달 21일 공동 마케팅 협정을 체결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공동 마케팅 협약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연수구 쉐라톤인천호텔에서 열린 제1차 APC 조정위원회 회의에서 이뤄졌다.
이번 조정위원회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브자린 회장과 말리니 사무총장을 비롯한 APC 조정위원들과 조직위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자 열렸다.
미디어촌 숙박비 책정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미디어촌 숙박비가 1박에 80∼100달러(약 8만8천∼11만원)로 책정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남동구 구월동에 건설 중인 미디어촌에 2천900개 객실을 마련하고 오는 5월 20일까지 예약을 받는다. 미디어촌은 내년 입주 예정인 신설 아파트를 활용해 마련됐으며 2인실(51㎡)과 3인실(59㎡) 등 2종류 객실로 구성된다.
욕실 딸린 객실의 이용료는 1박에 100달러, 욕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객실 이용료는 1박 당 80달러(이상 1인 기준)다. 미디어촌 외 다른 호텔에서 숙박을 원하는 취재진은 대회 협력호텔을 예약하면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지만 미디어촌은 9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운영된다. 미디어촌에는 500석 규모의 구내식당, 편의점, 세탁실, 의무실 등이 함께 운영된다.
아시아경기대회 대비 도시디자인 업그레이드
우리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대비해 도시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보급,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주변 경관 개선, 인상에 남는 도시 진·출입 경관 개선 등을 역점사업으로 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철교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서구 다문화 특화가로 개선사업, 강화 선두리 해안권 경관 개선사업 등 도로변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테마가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시민휴식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시와 관내 7개 대학간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의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적극 활용하는 디자인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범시민 디자인운동으로 확산시켜 원도심 활성화 사업, 도시브랜드 개발(CI/BI)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AG 입장권 디자인 공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 디자인이 지난달 6일 공개됐다. 입장권에는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점박이물범 삼남매(바라메·비추온·추므로)가 새겨졌다. 경기 입장권에는 친환경 대회를 상징하는 녹색 바탕에 물범 마스코트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겼다.
입장권은 개회식·폐회식·일반경기 등 총 세 종류로 제작된다. 개회식·폐회식의 최고등급 입장권(각각 100만원, 60만원)은 구매자가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카드 목걸이형으로 제작된다.
개·폐회식 입장권 가격은 5등급으로 10만∼100만원이다. 경기 입장권은 종목·좌석등급에 따라 5천∼10만원이다.
이달까지 구입하면 정상가의 10%를 할인해 주고 8월까지는 5%의 할인혜택이 있다. 국가유공자·장애인·노인·학생·다문화가족 등 구매대상에 따라 30∼70%의 할인혜택도 있다. 한편 대회 금메달 수는 당초 437개에서 439개로 늘어났다.
- 첨부파일
-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