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보기
시립무용단 국수호의 ‘춤극’ 명성황후
시립무용단 국수호의 ‘춤극’ 명성황후
94년 국립극장에서 국수호 춤 30년에 창작돼 공연된 이 작품은 역사적 인물을 부각시켜 무대화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94년 최고의 작품상을 받았다.
종묘제례악과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합성하여 비운의 왕비를 극대화시키는 음악적 선택에 탁월성을 보였고 춤극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시립무용단은 창단 25주년을 맞이하여 초청작품 <명성황후>를 통해 또 다른 한국 창작 춤의 멋을 선사할 것이다.
일시 _ 11월30일(목) 7시30분 / 12월1일(금) 7시30분
2일(토) 11시, 4시
장소 _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_ R석 10,000원 / S석 5,000원
문의 _ 인천시립무용단(438-7774)
시립극단 김장하는 날
<김장하는 날>은 전라도의 한 시골마을에서 김장하는 날을 배경으로 가족과 이웃의 애환을 담백하게 풀어낸 창작극이다. 걸쭉한 호남사투리와 등장인물들의 질펀한 대사 속에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가족과 이웃간의 소중한 사랑 그리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김장김치처럼 맛깔스럽게 보여준다.
일시 _ 11월24일(금)~12월3일(일) /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4시, 7시30분 / 일요일 오후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_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티켓 _ 일반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문의 _ 인천시립극단 (438-7775, www.artincheon.or.kr)
opera AIDA
인천오페라단은 이 가을,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러시아의 떠오르는 신예 지휘자 ‘빅토르 쿨리코프’가 지휘봉을 잡고 이태리 밀라노의 스칼라극장, 세계주요극장에서 ‘아이다’ ‘토스카’등 전문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오르페오 자네티가 무대에 선다. 또한 전 세계의 최고무대에서 ‘아이다’‘투란도트’‘오텔로’ 등 수많은 오페라의 배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아이다역의 엘리사베따 바딸리아 등 세계적인 성악가와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일시 _ 11월5일(일)~10일(금) (6일 공연 없음) 오후 7시30분 (11월7일(화) 오후 3시, 7시30분)
장소 _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티켓 _ VIP석 100,000원 / R석 80,000원 / S석 50,000원
A석 30,000원 / B석 20,000원
문의 _ 인천오페라단 (429-0248)
수능 탈출 COZ 콘서트
코즈는 2000년 결성된 크로스오버와 퓨전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는 크로스오버밴드다. 멤버끼리 서로 일치된 호흡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연주는 국내 밴드계에 새로운 장르의 물결을 불러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윙, 라틴, 팝, 펑키, 세미클래식, 샹송, 뮤지컬, 뉴에이지 음악, 국악 등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시도와 실험적으로 새로운 사운드를 창출하며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이다.
일시 _ 11월30일(토) 오후 7시
장소 _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
티켓 _ 전석 무료
문의 _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
(760-3453~6/www.iecs.go.kr)
2006 인천 & 아츠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드레스텐 슈타츠카텔레가 들려주는 브람스와 베토벤의 진수
2005년 미주 8개 도시 순회공연과 유럽 연주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정명훈과 458년 전통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Sachsische Staatskapelle Dresden)가 6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선다.
음악계의 거장들이 이 교향악단의 지휘자로 거쳐 가면서 ‘살아있는 서양음악사’라고도 불리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들고 온 레퍼토리는 클래식 음악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브람스의 <교향곡 4번 e단조>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c 단조 ‘운명’>이다.
모차르트, 파가니니, 멘델스존, 슈만, 리스트 등 명작곡가들과 함께 지난 다섯 세기 동안 서양음악사의 맥락을 이어오고 있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에 대해,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지휘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바로 그런 오케스트라’라고 극찬하고 있다.
‘영혼 깊은 곳의 소리를 이끌어내는 지휘자’ 정명훈과 어떤 오케스트라도 따를 수 없는 풍부한 현의 울림을 자랑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그리고 클래식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베토벤과 브람스 교향곡은 450 여년 이란 시간을 뛰어넘는 깊은 감동의 향연을 펼칠 것이다.
일시 _ 11월19일(일) 오후 6시
장소 _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티켓 _ R석 3만원 / S석 2만원
문의 _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420-2020)
- 첨부파일
-
- 이전글
- 문화캘린더
- 다음글
- 무엇을 먹어야 하나?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