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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유치에 힘 모아야
아시안게임 유치에 힘 모아야
‘담장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강화도 출신 유천호 위원장은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안다. 때문에 인천의 외적인 성장 못지않게 삶을 질 향상을 위해서는 보다 수준 높은 문화, 복지, 및 교육도시를 구현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5대 1기 문교사회위원장으로서 위원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요?
문교사회위원 모두가 초선의원으로 위원회 활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위원회가 되도록 소속 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존중하여 합리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배가시키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언론인 출신 위원장이라 현장 활동과 민의 수렴에 강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어떤 각오로 일할 것인지요?
위원회 소관업무가 여성·보건·복지·문화·관광·체육·교육 등으로 그 범위가 다양하고 삶의 질과 밀접한 만큼 생활속에서 인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민의를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수렴된 민의에 대해 시 집행부 및 동료 의원 간에 심도있는 논의와 이해를 바탕으로 265만 시민 전체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대안제시와 정책 입안에 주력할 것입니다.
현안 사업 중 특히 역점을 두고 힘쓸 의정활동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온 시민의 뜨거운 관심사인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지가 2007년 4월에 결정됩니다. 아시안게임이 인천에서 개최된다면 생산유발효과가 12조9천억, 부가가치효과가 5조5천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 체육뿐만 아니라 문화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유치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범시민적 역량을 결집시켜 아시안 게임을 유치함으로써 미래로 도약하는 젊은 인천으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들은 문화, 복지, 교육 등 특히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부분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 분야에 대한 인천의 전망과 위원회의 역할을 말씀해 주십시오.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등 많은 변화와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적인 성장과 변화 못지않게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더 나은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 복지 및 교육도시를 구현함으로써 살고 싶은 인천, 오고 싶은 인천을 만드는데 우리 위원회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각 분야의 작은 목소리도 귀기울이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주요 프로필
경기일보 편집국부국장, 상무이사 역임/인천시 언론인클럽 이사/ 인천광역시생활체육협의회 회장/(재)인천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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