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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 바탕이 되는 시의회로…
신뢰가 바탕이 되는 시의회로…
이근학 운영위원장은 5대 의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의정활동을 펴나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고 초선의원들이 전문가적 자질을 100%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토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위원장께서는 한나라당 인천시의원 대표의원과 시의회 운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함께 맡고 계신데요,
앞으로 운영위원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요?
한나라당 인천시의원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장점을 살려 당과 시의회, 그리고 시 집행부가 긴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시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히 펼쳐나갈 수 있는 하드웨어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시의원들이 자기계발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의원들에게 필요한 연구회와 연찬회, 워크샵, 세미나 프로그램들을 만들 계획입니다.
5대 1기 운영위원회를 이끌어 가는데 특별한 정책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시민들에게 현실감있는 의정 활동을 보여드리기 위해 시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방송을 방영하도록 제안했습니다. 시의원은 시민들을 대표하고 대의하는 기관이므로 의원들의 활동을 현장감있고 투명하게 전달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의석의 대부분을 한나라당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집행부 견제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시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하실 것인지요?
시 집행부에서 하는 일은 정당의 일과는 경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시 집행부는 시민을 위해 정책을 펴는 기관이고 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해 시민들을 대표해 견제하고 비판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 의회 고유의 기능을 상실한다면 의회는 존재이유가 없어집니다.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주요기능을 바탕으로 적대적인 관계가 아닌 시 집행부와 시 의회가 톱니바퀴처럼 우리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닌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의 주요 현안을 함께 성공적으로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바람직한 의정활동과 의원상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21세기에 맞는 의원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의원들 스스로가 노력해야합니다. 올해부터 유급제가 실시되기 때문에 의원들도 달라져야 하며 운영위원회에서는 의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의회와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른 시·도위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모범이 되는 사례들을 벤치마킹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회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주요 프로필
중앙대학교 졸업 / 선인· 풍기고등학교 교사(전) /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인천부총재(현) / 인천광역시 국제교류센터 이사(전) / 인천광역시의회 제4대2기 기획행정위원장/한나라당 인천시의원 대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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