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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인천… 세계가 다 모였다
2003-10-01 2003년 10월호
우리시는 지난 9월 3일 주한 대사들을 대상으로 송도·영종·청라 등 3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러시아 등 42개국 대사를 비롯한 외교관 60여 명과 정·관·재계 인사 30명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정도로 큰 행사규모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안상수 시장은 3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향후 개발방향을 설명하고 경제자유구역의 지정학적 이점과 입주기업에 대한 혜택, 최고의 기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국제공항이 있는 영종지역에 대한 개발계획을 강조하면서 이 지역을 관세자유지역과 공항지원단지, 용유·무의관광단지, 첨단물류단지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대사급 외교관들은 설명회 후 환경문제와 다국적 기업 유치 현황 및 투자시 혜택 등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외교단장인 콜롬비아 대사 Dr. Miguel Duran은 축사를 통해 “80여 개 주한대사 중 절반 이상이 참석한 아주 이례적인 행사”라며 “인천이 얼마나 많은 준비와 열정을 쏟았는지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설명회를 마친 대사들은 송도신도시 현장을 방문하고 월미도 관광유람선 해상투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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