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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강화를 보다 …

2005-02-01 2005년 2월호

우주에서 내려다본 강화는 푸른 바다, 황토빛 토지 그리고 초록의 숲이 어우러진, 이상향(理想鄕)이다. 저 멀리 지구에서 680㎞나 떨어진 우주공간 속의 인공위성. 대기권을 벗어나고도 한참을 더 가야하는 머나먼 곳에서 촬영한 강화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이었다.
우리시는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8개구 전 지역을 고해상도 위성영상으로 촬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강화와 옹진군 지역을 촬영했다. 특히 강화군과 옹진군의 서해5도 지역은 접경지역이라 지형정보를 취득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지역이다. 이번에 촬영한 자료는 1m급 고해상도 위성영상자료라 확대를 하면 지상 500m지점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생생한 느낌이다.
위성영상 자료는 도시계획 분야를 비롯해 항만공항물류, 주택건설, 공원녹지업무, 관광분야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폭 넓게 쓰이고 있다. 지형변화가 많은 곳은 언제나 새로운 자료로 갱신할 수도 있어 수시로 변화하는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시기에 이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렇게 구축된 위성영상 자료는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3월부터 공간영상정보관리시스템(siims.incheon.go.kr)에 게재한 후 본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강화와 옹진군 지역은 관광 홍보용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치 경비행기를 타고 관광객에게 안내하듯 생생하고 자세히 인천의 모습과 발전상 그리고 미래를 소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 _ 정경애 (편집위원·happyjka@incheon.go.kr) / 사진제공 _ 시 지적과 항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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