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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끽동’… 홍등(紅燈) 꺼지다

2005-03-01 2005년 3월호

학익동은 지난 40년 동안 ‘끽동’으로 불렸다.
1960년대 초 학익파출소 뒤편에 미군부대가 들어서면서
학익동은 인천의 대표적인 집창촌이 되었다.
한때 100여개 업소에 1천명이 넘는 접객업소 여성들이 살던 ‘특정지역’이었다.
이제 끽동의 붉은 홍등이 하나둘 꺼져 가고 있다.
밤화장을 짙게 한 그들이 ‘손님’을 기다리며 앉아있던 쇼윈도들은
굴착기에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터전을 잃은 그 누이들은 지금 어디를 헤매고 있을까….
글·사진 _ 유동현 (편집위원·batubatu@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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