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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인천광역시 외

2014-07-29 2014년 7월호


이달의 인천 향토작가

작가 유보상


1941년 인천 출생.
1967년 동양방송국 개국 제4주년 기념 방송극 ‘비탈길’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이어서 ‘연평도’와 ‘춤추는 허수아비’ 등의 드라마를 발표하였고, 1977년 극단 ‘사계’를 통해 공연으로 발표한 희곡 ‘이혼파티’가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제1회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내 고향 인천광역시
우태훈|월간문학출판부|2013
우태훈의 시집 ‘내 고향 인천광역시’. 2007년 좋은문학 시부문으로 등단한 저자의 다양한 작품을 수록했다. ‘가싱 나팔 소리가 다양해졌다’, ‘그리운 당신에게’, ‘지리산을 홀로 걸을 때를 생각해 본다’, ‘8월의 장미궁전을 지나면서’ 등의 시를 통해 저자의 시적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눈치보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박대진|센추리원|2014
삶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 생각을 제시한 책으로, 작은 것에서 삶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내는 독특한 시각을 담아냈다. ‘우리는 왜 행복하지 못할까’에 대하여 고민한 그는 시선, 선택, 비교, 사소함, 시간, 공간, 결심 등 7가지 키워드를 통해 남의 기준을 따르느라 잊고 살았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도록 이끈다.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스스로의 굴레에 묶여 살았는지를 깨닫게 한다.



기억을 깁다 3.8㎞
류재형, 김상태|다인아트|2014
주인선(朱仁線)은 폐선이다. 지금은 도심 속 녹지공원으로 탈바꿈해 기차 대신 사람들이 그 위를 다닌다. 2005년 폐선된 주인선은 1959년 인천항을 통해 들여오던 주한미군의 화물 수송을 위해 경인전철 주안역과 수인선 남인천역 사이에 부설한 철로다.
인천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담아내기에 충분한 주인선 철로변을 따라 수많은 인간군상이 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인천의 철길 시리즈Ⅰ주인선-기억을 깁다 3.8㎞‘는 류재형 인천가톨릭대 사진영상과 교수가 사진을 찍고, 김상태 인천사연구소 소장이 글을 썼다.
류 교수와 김 소장은 현재 거의 남아있지 않은 주인선에 대한 기록과 항공촬영 사진 등을 바탕으로 지난 2년여 동안 동행하며 어렵사리 철길의 흔적을 찾아 다녔다. 현장에서 에피소드를 찾아내고, 사진으로 풍경을 담아내면서 책 제목 그대로 ‘흩어진 철길의 기억들’을 기웠다.
책은 주인선을 9개 구간으로 나눠 구성했다. 철길을 따라 한때 번창했던 개고깃집과 곡물시장, 유곽 옐로하우스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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