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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인천AG 놓치면 ‘후회합니다’
단언컨대,
인천AG 놓치면 ‘후회합니다’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다.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에 이어 12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역사적인 아시아경기대회. 북한을 비롯해 45개 OCA 회원국이 모두 참가하는 퍼펙트 대회.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서두르자. 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 발권센터가 문을 열고 지금 개막식 티켓을 비롯한 입장권 판매가 한창이다.
글 정경숙 본지편집위원 사진 홍승훈 자유사진가
한국 스포츠 역사 한가운데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45억 아시아인을 하나로 이을 축제가 인천에서 열린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에 이어 12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역사적인 아시아경기대회다. 우리시는 2005년 정부의 승인을 거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대회 유치 신청을 한 후 2년간의 유치 활동 끝에, 지난 2007년 인도 뉴델리를 제치고 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경기대회가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그 역사를 시작한 이래 17회째를 맞는다.
북한과 한마음으로 응원해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는 45개 OCA 회원국이 모두 참가하는 퍼펙트 대회다. 올림픽 종목 28개와 비 올림픽 종목 8개 등 총 36개 종목에서 모두 439개 금메달을 두고 1만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선의의 승부를 가른다. 36개 종목은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야구, 농구, 근대5종, 조정, 럭비, 요트, 세팍타크로, 사격, 스쿼시, 탁구, 태권도, 테니스, 카바디, 공수도 등이다.
이번 대회는 특히 마지막까지 참가 여부가 불투명했던 북한이 최종적으로 참가 의사를 밝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14개 종목 150명의 선수단과 150명의 임원과 응원단을 보낸다고 OCA에 통보했다.
다시 오지 않을 ‘9월 19일 오후 6시’
‘공연시간 2시간 30분, 투자액 200억, 참가인원 3천800여 명’. 45억 아시안의 축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그 가운데서도 개막식은 대회의 하이라이트 중의 하이라이트. 흔히 볼 수 없는 세계적인 규모의 이벤트로,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이번 개막식은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거장 임권택이 총감독을 장진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한국의 정서가 흐르는 환상적인 무대로 펼친다. 세계적인 한류스타의 콘서트와 국악인 안숙선, 성악가 최현수,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 첼리스트 송영훈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또 국기 및 대회기 입장, 선수대표 선서, 성화 봉송 및 점화 등을 통해 한국을 빛내는 스포츠 스타들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기존에 열린 그 어떤 대회에서도 보지 못한 볼거리를 쏟아내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세계에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이다. 2014년 9월 19일 오후 6시를 기억하자. 45억 아시아인을 열정과 환희로 잇는 빅 이벤트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일생일대 단 한 번의 기회다.
일생일대 이벤트,
입장권 예매는 선택 아닌 필수
서두르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 발권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입장권 발매를 하고 있다. 온라인 그리고 현장에서 입장권 예매부터 수령에 이르기까지, 대회 입장권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 티켓 예매 사이트 www.okticket.com/html/ag/html/index.html
· 입장권 판매처 콜센터 1599-4290
인터넷 ticket.incheon2014ag.org
모바일 mticket.incheon2014ag.org
경기종목별 입장권 가격 www.incheon2014.kr/news/ticket/index
예매취소 가능일 개·폐회식 입장권 : 예매 시 ~ 개·폐회식 10일 전까지
경기 입장권 : 예매 시 ~ 경기 전일 17:00까지
※ 단체예매의 경우 취소 환불 불가 원칙
취소수수료 예매일로부터 1개월까지는 전액 환불되며, 그 이후에 취소할 경우 취소수수료(10~20%) 부과
※ 단, 경기일 7일 이내에 티켓을 예매하는 경우 다음 날부터 부과
현빈도 소장한, 기념주화 간직하세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영광을 마음 깊이 새기는 하나의 방법은 기념주화를 간직하는 것. 한류 스타이자 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인 배우 현빈이 기념주화 세트 1호 구매자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마린보이 박태환, 동계스포츠 간판스타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박승희 등도 기념주화 세트를 구매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는 디자인과 제조기술이 역대 기념주화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는 평이다. 특히 금·은화는 국제경기대회 기념주화 사상 세계 최초로 보는 방향에 따라 횃불 방향이 달라 보이는 잠상기법을 적용했다. 또한 금·황동화의 테두리 측면에 ‘Incheon·Korea·2014’를 각인해 특별함을 더하고, 황동화에는 이번 대회 마스코트인 점박이 물범 삼 남매와 비 올림픽 8개 종목(볼링·야구·공수도·카바디·세팍타크로·우슈·스쿼시·크리켓)의 픽토그램을 반영했다.
기념주화는 모두 6종으로 금화 2만원화(31.10g), 금화 1만5천원화(10.36g), 은화 1만원화(31.10g), 은화 5천원화 2종(각 15.55g), 황동화 1천원화(26g)다. 특히 금화 2만원화(31.10g)는 우리나라 역대 기념주화 중 최소 수량인 3천개만 발행하고, 10.36g의 금화 1만5천원화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행해 의미를 더 했다.
구매방법
풍산화동양행(www.hwadong.com 02-3471-4586~7)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실시간 주문이 가능하다. 배송은 9월 16일 이후부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기념주화 www.incheon2014coins.kr
인천AG 아로새기기
주경기장 관람석에 내 이름 새기기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관람석에 내 이름을 남기자. ‘관람석 이름갖기’는 박태환수영장,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열우물테니스경기장 등 경기장 3곳의 관람석에 시민(단체·법인)들의 이름과 응원문구(15자 이내)를 부착해 주는 기념사업. 이름 갖기의 1구좌 금액은 개인 2만원, 단체·법인 20만원으로 조직위 홈페이지(www.incheon2014.kr) 또는 기념사업팀(458-2490)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AG 기념품 사고, JYJ와 사진도 찍고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3층으로 가면, 아시아경기대회의 마스코트 물범 삼 형제 ‘비추온’, ‘바라메’, ‘추므로’를 만날 수 있다. 아시아경기대회 공식기념품점인 이곳에선 대회 마스코트와 로고를 모티브로 한 소장가치 있는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인형, 티셔츠, 모자, 배지, 머그컵, 우산 등 그 종류 만해도 200여 종에 이른다. 또 손연재, 양학선 등 스포츠 스타와 대회 주제가를 부른 그룹 JYJ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퀘어원 square1.co.kr, 45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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