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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후회하는 인천AG 주요 경기

2014-09-01 2014년 9월호

 
놓치면 후회하는 인천AG 주요 경기





야구, 축구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인기 절정 4대 프로스포츠


인기 절정의 프로스포츠인 야구·축구·농구·배구의 대표팀도 화려한 금빛 축제를 연다. 각자 프로무대에서 뛰던 스타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한마음으로, 아시아경기대회 사상 최초 4대 프로스포츠 동시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야구는 우리나라가 대만과 일본을 꺾고 금빛 승리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야구는 1998년 방콕아시아경기대회를 시작으로 2002년 부산 대회,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2006년 도하 대회에서는 메달을 목에 걸었다. 류중일 감독의 지도 아래 김광현·양현종·박병호·강정호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의 활약이 기대된다.
남자 축구 대표팀도 홈그라운드에 금빛 물결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1970년 방콕, 1978년 방콕,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대표팀은 28년 만에 정상을 향해 질주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독일에서 활약하는 박주호와 월드컵 무대를 경험한 공격수 김신욱, 수문장 김승규 등을 앞세워 출전 준비를 마쳤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축구 대표팀도 또 다른 신화를 기대하고 있다.
남자 농구도 강팀인 중국과 이란, 필리핀 팀을 꺾고 정상에 오를 기세다. 대표팀은 1970년 방콕, 1982년 뉴델리, 2002년 부산 대회에 이어 네 번째 금메달을 향해 슛을 날린다. 여자 농구 대표팀도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0년 만의 금빛 영광을 꿈꾼다. 한국 남자 배구도 아시아 최강 이란 대표팀을 꺾고 메달을 하나 더 추가한다. 한국 대표팀은 2002년 부산 대회와 2006년 도하 대회에 연이어 정상에 오른 저력이 있다.




보면 볼수록 재미있다
시선 끄는, 이색 종목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던 경기를 접하는 것도 아시아 스포츠 축제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 특히 공수도, 카바디, 정구, 세팍타크로 등은 올림픽에서는 볼 수 없는 아시아 각국의 전통에서 유래한 이색 종목들이 눈길을 끈다.
흔히 가라테라 일컫는 일본의 무도 공수도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공식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는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2011년과 2012년 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 우승에 빛나는 이지환(25·대한공수도연맹)이 정상에 도전한다.
대회 구기 종목에 야구, 축구, 농구, 배구만 있는 건 아니다. 정구는 낯설지만 한국이 역대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딴 구기 종목이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지금까지 16개의 금메달을 안겨 주었다.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성행하는 세팍타크로는 우리나라의 족구와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동남아 국가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선
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정상급 실력을 검증받아 그 행보가 기대된다. 인도에서 시작한 카바디는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정식 종목이 됐다. 한국 카바디 대표팀은 종주국인 인도를 비롯해 파키스탄, 이란과 함께 아시아 4강권으로 평가받는다. 2010년광저우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크리켓은, 단 1승이 목표이지만 인천시 크리켓협회 소속 선수 13명이 참여해 우리에게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여자스쿼시 대표팀은 2010 광저우 대회에서 받은 동에서 금으로 메달의 빛을 바꿀 기세다. 근대5종도 관심을 둘만하다. 2012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정진화(25·울산시청)와2010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남자 단체 금메달리스트인 정훤호(26·대구체육회)가 정상을 향해 성큼 다가서고 있다.




푸른 물결 위 금빛 질주
바다의 도시에서 펼치는, 수상 종목


바다의 도시 인천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수상종목들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왕산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요트 대회에는 모두 1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2010년 광저우 대회 남자 레이저급에서 금메달을 딴 하지민(25·인천체육회)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윈드서핑에 출전하는 천사빈(19·한국체대)은 고향 인천 바다에서 금빛 물살을 가른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조정 대표팀도 이번 대회에서는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를 노린다. 2006년 도하 대회에서 동메달을 거둔 카누 대표팀도 힘차게 물살을 가를 준비를 마쳤다.

문의 :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45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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