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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인천에서 빛나다

2014-10-13 2014년 10월호


우리 모두, 인천에서 빛나다


 


“아시아는 하나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우린 모두 가족이고 친구였겠죠. 그것이 바로 하나 된 아시아입니다. 우리가 원하던 아시아의 미래입니다. 그래서 우린 오늘, 아시아의 미래를 오래전 과거에서부터 찾으려 합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 문화공연 2부의 시작을 알린 배우 장동건의 내레이션이다. 아시아 젊은이들은 지난 15일 동안 인천의 한 하늘 아래에서 같은 숨을 들이마시며 힘과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함께 땀을 흘리면서 우리 모두 가족이며 친구임을 확인했다. 45억 아시아인은 아시아 시대의 위대함을 똑바로 보게 되었고 그 미래는 이미 오래전에 있었음을 인천에서 보았다.


 

아시아올림픽 깃발 아래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달라도 선수·임원 1만3천여 명은 모두 하나가 되었다. 운동장에서는 선수들이 열전을 벌였고 경기장 안팎에서는 관람객과 시민들의 열정이 뜨거웠다. 특히 이주 근로자들과 다문화 가족들은 친정 식구 맞이하듯 가슴 벅차하며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모처럼 고국에서 온 선수들을 향한 응원은 모국 선수들에게 커다란 에너지원이었다.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아시아 스포츠 균형발전에 시발점이 되었다. 인천시는 지난 8년 동안 ‘인천 비전(Vision) 2014’을 진행해 이번 대회가 스포츠 강국 위주의 잔치가 아닌 모두의 축제로 승화시켰다.



 
 
2014AG의 성화는 꺼지더라도 인천은 아시아의 뜨거운 불로 영원히 활활 타오를 것입니다. 이제 아시아는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노래할 것입니다.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넘어 아시아는 물론 세계로 널리 퍼져 나갈 것입니다.
그대들이 있어 인천도 행복했습니다. 아시아인들이여, 4년 후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다시 만납시다. 안녕히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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