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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비쳐주던 저 큰별이서쪽하늘 붉게 물들여놓고저 멀리 지평선 넘어바다속으로 숨으려 한다
무엇이 그리도 부끄러워수줍은 듯 빨간 얼굴하고서자꾸만 자꾸만 숨으려 한다
깜깜한 어둠이 오기 전에가야할 몇마일이 남아있기에소쿠리로 건져다가님계신 蒼空에 띄워보리다 雲峰 최남식 (계양구 효성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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