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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유하는 인천만들기 외
누구나 공유하는 인천만들기 - 담장 없애기(Ⅲ)
우리 인천의 곳곳에 둘러쳐져 있는 담장을 누가 없애야 할까? 물론 ‘담장을 친 사람’이 담장을 없애야 한다. 그러나 담장을 쳤던 사람중에서 스스로 나서서 자기가 쳤던 담장을 없애고자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따라서 누군가 나서서 먼저 실행하여야 하며, 한편으로는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 인천의제 21에서는 담장없애기를 시행함에 있어서 바로 이러한 역할을 하고자 한다. 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하여 시민, 기업, 행정의 뜻을 모으고, 여론을 조성하고자 한다. 선진사례와 담장 없애는 방법을 조사하고 논의하며,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의 담장을 없애고 어떻게 활용하는 방안을 도출하고, 시행후의 성과를 모니터링하여 널리 알림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다. 이러한 일들을 위하여 가칭 ‘담장없애기추진준비모임’이 3월 26일에 열렸다.
대기/교통분과 ‘계양산 관찰일수 모니터링’으로 우수상
지방의제 21 전국협의회 2003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3월 7일 박영숙 지속 가능발전위원회위원장과 한명숙 환경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4개 지역의 2002년도 지방의제 21 우수실천사례 발표와 시상이 있었는데 인천의제 21 실천협의회에서는 ‘계양산 관찰일수 모니터링’ 이라는 제목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조경두 박사(대기/교통분과위원)가 그 내용을 전국각지의 지방의제 21 관계자들 앞에서 발표하였다.
‘하나되는 인천만들기’를 위한 인천의제21 전체워크숍
지난 3월 14일, 15일 양일간 인천의제 21 전체 워크숍이 서구 공무원교육연수원에서 있었다. ‘기초의제21 정착 및 하나되는 인천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안상수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회 의원, 기초단체장, 각 의제 분과위원들과 공무원, 일반 시민들이 참석했다.
14일 오후 다섯 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인천의제 21에 열성적으로 참여해온 우수참여위원 시상식을 비롯하여 전국협의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대기교통분과사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개회식에 이어 각 분과별 2002년도 사업보고 및 2003년도 사업계획발표와 인천의제 21의 워크숍을 축하하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와르 민속공연단의 공연, 전체워크숍 주제에 대한 각 분과별 열띤 토론이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이튿날 열린 각 분과 및 기초의제(계양구, 남구) 위원들의 ‘기초의제 21 정착 및 하나되는 인천만들기’를 위한 토론발표에서 각 분과 토론결과 발표와 함께 계양의제 21 대표 이준희 신부의 시 의제에 ‘기초의제의 브레인’ 역할을 당부하는 이야기가 있었다.
부평의제 21의 첫 움직임
인천의제 21 김성중 실행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들이 부평구청장실을 방문하여 부평 의제 21 창립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의제 21은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살기 좋은 인천 만들기에 주력한 기관이므로 앞으로 부평구에도 의제 21이 추진된다면, 아마도 더 활기찬 문화 부평, 풍요로운 부평이 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에 대하여 박윤배 구청장은 조속한 추진을 약속하였다. 이제 앞으로 부평구도 행정이 주민과 기업을 파트너로 하여 의제 21을 추진한다면, 어느 지역보다 먼저 구 단위의제에서 마을의제로 까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기초의제는 계양구, 남구가 창립했고, 남동구가 준비중에 있으며, 서구는 기획감사실에서 추진하고 있다.
고령화시대를 대비한다 - 문화/복지분과 노인취업율 실태조사
인천의제 21 문화/복지분과(복지팀)에서는 지난 9월부터 인천지역 거주 55세 이상의 노인 514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취업욕구 및 취업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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