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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있어요
할 말 있어요!
인천의제 21 홍보·교육 분과에서는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인천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인천의 환경에 관해 바라는 사항이나 그리고 싶은 모습들에 대해 자유롭게 ‘할 말’을 들어보는 사업을 진행했다.
113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그림, 포스터, 시, 산문 등 다양한 형태로 인천의 환경에 대해 할 말을 표시했다. 참여한 작품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2003년 초에 시상을 할 예정이며, 단순히 시상에 그치지 않고 시민, 기업, 행정과 우수 의견 제시자가 함께 모여 제시한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문제해결과 달성방안을 강구하는 자리도 함께 만들 예정이다.
남구의제 21 출발
계양구에 이어서 인천에서 두번째로 남구의제 21이 시작된다. 남구는 구 도심권과 신 도심권이 함께 있으며 인천의 주산인 문학산이 있는 곳이다. 따라서 주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모여 이야기 할 때 가장 알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남구의제는 지난 12월 23일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문학산 분과, 복지분과, 도시환경분과, 사회경제분과가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에는 남구의제 21 작성과 더불어 문학산 역사생태 가이드 양성, 미추 환경교실 운영 등의 시범사업을 개최할 계획이다.
의제정신의 현장 ‘자연안내자 워크샵’
인천지역 자연안내자 워크샵이 지난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동구 만수동 성 안드레아 피정의 집에서 열렸다.
가톨릭환경연대, 강화시민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대공원을 사랑하는 생태지킴이, 월미산지기, 환경을 생각하는 인천 교사모임 그리고 인천의제21 홍보교육분과가 함께 한 이 날 워크샵에서는 40여명의 자연안내자들이 모여 인천의 자연생태자원을 지켜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날 오창길 사무국장(환경을 생각하는 전국 교사모임)은 ‘인천지역 자연안내 활동의 중요성과 전망’이란 주제의 강의에서 ‘학교환경교육의 장으로서 숲은 환경교육의 교육적 소재로 더없이 귀중한 환경이며 나무 또한 여러 가지 교육방법을 통한 자연사랑을 몸소 가르칠 수 있는 생명력 있는 환경소재’라며 ‘위기에 처해있는 자연환경을 몸소 느끼며 살리는 실천교육의 장’이라고 얘기했다.
뒤이어 각 단체들의 자연환경교육 시연이 펼쳐졌고 인천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지킴이로서의 어려움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토론과 협의의 시간들이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다.
계양 의제 명칭 ‘늘 푸른 삶터 계양 21’ 대상 차지
계양 의제21이 환경친화적인 계양 건설에 전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모한 계양의제21의 명칭과 계양환경사진의 입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182명이 참여한 명칭공모에서 대상은 강성민의 ‘늘 푸른 삶터 계양21’에 돌아갔고 우수작은 박종태의 ‘젊고 푸른 계양21’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20편의 작품이 입선작으로 선정되었다.
72명이 응모한 사진공모에서는 대상에 안병기의 ‘계양산성’이 차지했고, 금상에 임학균의 ‘희망의 날개짓’, 은상에 박지원의 ‘아름다운 계양’, 이종면의 ‘수질오염’, 동상에 묵재나의 ‘맑고 푸른 계양산’, 김연도의 ‘쓰레기 속의 내 양심’, 김혜정의 ‘하나 둘 셋 넷’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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