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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 스포츠 제전 성공리에 마쳐
2001-05-16 2000년 6월호
새천년 처음 열린 꿈나무들의 체육잔치 제29회 전국 소년체육대회가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우리시에서 열렸다.
4일간 인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강화 등 시내 전역에서 열린 이번 소년체육대회는 각 시도의 선수 임원 등 1만 3천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경기결과 우리시 선수단은 금 34, 은 27, 동 40개를 획득해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이번 체전에서는 선수들이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우리나라 체육의 미래를 밝게 했다. 우리시는 소년체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어느 해보다 깔끔한 대회운영 솜씨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소년에서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와 같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눈부셨다. 우리시 인터넷 홈페이지 모집 안내나 각 동사무소를 통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2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나흘간 각 시도 선수단과 경기를 보러온 관람객들의 손발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궂은 일도 마다않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성숙한 인천의 시민의식을 전국에 자랑했다. 우리시는 소년체전에 이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최초로 전국순회로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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