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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신도시 '차이나타운' 조성 본격화

2001-05-15 2000년 4월호

동북아의 중추적인 정보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송도신도시에 차이나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시와 사단법인 한국화교경제인협회는 지난달 2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화교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송도 China Business Area 개발과 관련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는 송도신도시(Songdo Inpia)에 현대적인 시설의 국제비즈니스 타운으로서 금융, 정보통신, 무역, 물류 등 첨단산업과 국제상업업무 기능을 골고루 갖춘 China Business Area을 유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인천시는 송도신도시의 차이나타운에 수도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토지를 제공하는 한편 그밖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은 19세기말 개항 당시부터 지금의 중구 일원에 청국지계가 설정되어 많은 중국인이 거주하면서 1950년대까지 중국과의 교류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 한국 화교 대부분의 연고지로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지역이다.

현재 인천시 중구 선린동 일원에는 1980년대 말 개항 당시 화교촌의 옛 모습이 아직 남아있으며 현재 중구에서는 이를 송도신도시의 차이나타운과는 차별성을 갖는 민속촌의 개념으로 복원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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