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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도, ‘열린 섬’ 됐다
2001-05-21 2000년 12월호
선재대교가 지난달 17일 개통됐다. 우리시의 옹진군 선재도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를 잇는 선재대교는 길이 550m의 왕복 2차선도로로 지난 98년 10월에 착공해 2년 여 만에 완공을 보았다. 이 다리는 진도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튼튼하게 설계됐다.
그 동안 선재도 주민들은 반드시 배를 타야만 육지로 나올 수 있었지만 앞으로 차를 타고도 육지에 닿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배를 기다리는 시간이 절약됨에 따라 서울에서 선재도 까지 갈 경우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고 날씨나 시간에 상관없이 드나들 수 있는 ‘열린 섬’이 됐다.
선재도는 아담한 해수욕장과 드넓은 갯벌이 있는 데다 바다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이 많아 인천시민은 물론 수도권 주민들의 하루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선재대교 개통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져 지역개발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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