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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그들만의 광장 건립
2001-05-28 1997년 12월호
살림에 파붇혀 지내느라 자기를 돌볼 시간이 없는 여성. 그들만의 위한 공간이 세워진다. 우리시는 여성들의 문화와 복지욕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종합공간인 <여성의 광장>을 연수구 동춘동에 건립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컴퓨터실, 어학실습실, 음악감상실, 국내외예절실, 국제요리/칵테일실, 기술.취미,교양교실등 재교육 시설13실과 대강당, 국제회의장, 소극장등 집회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국제정보센터와 도서정보자료실을 설치해 여성들의 국제협력과 정보교류의 창구역할을 하게된다.
아울러 취업정보센터도 운영해 일할 의욕이 있는 여성들의 취업을 돕고 자원봉사활동을 주선하는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이밖에 실내수영장과 실내 골프장, 볼링장, 스쿼시장, 헬스장, 포켓볼장, 야외테스장등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즐기고 싶어도 아이를 맡길 곳이 만만치 않다는 고민도 배려해 100인 규모의 어린이 집도 만든다. 그야말로 <여성의 광장>은 인천에 사는 모든 여성들의 요람이자 안식처가 될 듯하다. 지난 11월 설계공모를 거친 여성의 광장은 98년 11월 착공해 2001년 3월이면 여성들 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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