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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군소식 -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 남동구 - 헤어진 가족·친구·이웃 만남의 행사
남동구가 특색사업으로 추진해온 '헤어진 가족·친구 찾아주기 운동'에 112건이 접수돼, 68건의 실적을 거두고 지난 22일 만남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구에서 전국 온라인 전산망을 활용, 조회하여 찾아낸 46명의 헤어진 가족, 친구가 상봉해 재회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용모 남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시대에 부응한, 구민을 위하는 적극적인 써비스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히며 도덕성과 훈훈한 인정이 살아 있는 밝은 사회를 가꾸는데 다같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2년만에 은인을 만나게 되었다는 위정순씨(남동구 간석2동)는 어려웠던 시절 한가족과 같이 보살펴 주었던 전셋집 주인 정정화씨(성남시 거주)를 다시 만나게 되어 그동안 갖고 있던 마음의 짐을 벗은 것 같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행사에 참가한 참석자들은 재회의 기쁨속에 오랫동안 쌓였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만남의 행사를 마쳤다.
□ 부평구 - 십정1동 사무소 관상복합건물로 건립
부평구 십정1동 청사가 인천에서 최초로 동사무소·은행·병원·놀이방 등이 한건물에 들어서는 대규모 관상복합건물로 건립된다.
부평구는 지난 5월9일 십정1동 신축부지에서 최용규구청장을 비롯 주민과 관내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관상복합건물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십정1동 청사는 지하2층, 지상7층의 규모로 지어지는데 이 건물의 지상 2·3층은 동사무소, 7층은 대회의실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 잔여층은 은행·학원·병원·놀이방 등에 임대되어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부평구는 동청사를 관상복합건물로 건립함으로써 주민들이 동사무소에서 단순한 민원서류발급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동시에 이용하게하여 친근하고 편리한 관공서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늘푸른 오월제 성황리에 마쳐
부평구는 5월10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곁들인 '늘푸른 오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는 지난 5월10일 궁중의상 및 개량한복 패션쇼로 막이 올랐다.
근린공원 특설무대에서 마련된 이 행사는 조선시대 궁중의상과 20세기의 개량한복이 한무대에 올려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선보인 국악한마당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적벽가 보유자인 박동진씨의 구성진 판소리, 이은관씨의 배뱅이굿 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져 1천여 관중이 흥겨워 했다. 이밖에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마련되었다. 이 행사에는 구인을 원하는 2백94개업체와 구직자 5백여명이 접수했는데 그 중 3백98명에게 즉석에서 취업을 알선해 주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14일 석가탄신일에는 부평구청 앞마당에서 린나이콘서트밴드의 53인조 관악합주단연주회가 있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김정수씨 지휘로 와즈(F.Watz)의 클라리넷 캔디 등 10여곡의 관현악곡이 연주되었다.
또한 존재의 이유를 부른 가수 김종환이 특별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문화행사로는 16일 근린공원에서 여성백일장을 개최하였고, 31일에는 인천향제 줄풍류 발표회가 있었다. 한편 구청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는 부평미술동인전과 마곡초등학교 교사작품전, 사생실기대회 입상작 및 외국인 학생작품 등이 전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평구의 연례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여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 계양구 - 계양구 양궁선수단 전국대회 단체전 3위 입상
지난 5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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