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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모자가정 표창
2001-05-22 1997년 5월호
아버지 없이 꿋꿋하게 살아가는 가정이 우리 주위에는 많다. 현재 우리시의 모자가정은 모두 2천712세대. 우리시는 지난 5월 1일 우리시에 거주하는 모자가정중 모범 가정을 선정하여 표창했다.
그중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자녀들과 더불어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모범적인 20세대의 가정을 구·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것이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가정중 임희자씨(남구 용현3동, 56세). 그는 80년 32세의 젊은 나이로 모자세대가 되었다. 주위에서 권하는 재혼도 마다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야한다는 일념으로 행상과 영세한 식당업을 하면서 억척스런 생활로 강한 어머니상을 심어 주었다.
또한 본인의 자궁암도 의연한 마음으로 이겨내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것이 이번 수상의 계기가 됐다.
지난 5월 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있었던 시상식에서 임씨 외에 모범 모자가정 20세대에게 우리시는 격려금으로 5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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