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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도로망 2007년 완성

2001-05-14 2000년 2월호

인천에 속해있지만 거리상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검단. 특히 검단 일대의 택지개발로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검단 가는 길은‘짜증길’이었다. 검단이 인천과 가까워 진 것은 지난 해 7월 검단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다. 97년 6월 서구 백석동 한들부락에서 검단 사거리까지 총연장 4,690m, 폭 25∼30m의 4∼6차선 도로 건설에 착수해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를 제외한 왕복 6차선을 개통해 검단 가는 길이 가까워 진 것이다. 다소 불편을 주고 있는 지하차도와 고가차도 건설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540m에 달하는 지하차도는 지난해 5월 부분적인 건설에 들어갔고 12월 부터는 본격적으로 건설하고 있다. 지하차도가 완성되는 때는 내년 11월 24일이 목표다. 연장길이 590m의 고가차도는 올 3월 발주해서 내년 상반기 중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오류동과 왕길동 구간 346호선 도로 건설도 한창이다. 계획보다 완공이 늦어지고 있지만 올 6월 말까지는 건설을 마칠 계획이다.

구획정리구간 연결 도로 개설
현재 검단지역에는 서울방향으로 쓰레기 수송도로, 인천과 강화를 잇는 305호 지방도로 및 우회도로, 오류와 김포를 연결하는 346호 지방도로가 있다. 앞으로는 우리시의 도시계획에 따라 검단지역의 도로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혼잡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검단 안에서 각 지역을 이어주는 각종 간선도로망을 빠른 시일 내에 개설한다.

전체적으로는 올해부터 2007년까지 10개 노선의 간선도로를 2천126억원의 사업비로 건설할 예정이다. ① 당하지구와 원당지구를 잇는 도로는 연장길이 1,040m 폭 40m의 도로다. 133억원의 사업비로 건설된다.

② 당하지구와 지방산업단지간에는 길이 1,200m 폭20∼40m의 도로 건설에는 사업비 127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③ 당하지구와 346번 지방도로를 잇는 길이 1,400m 폭 40m의 도로에는 사업비 185억원이 투입된다.

④ 원당지구와 불로지구를 연결하는 도로도 개설된다. 길이 1,800m 폭 20m의 도로로 117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⑤ 마전지구와 원당지구를 이어주는 3㎞의 다소 긴 도로는 폭은 20m로 개설된다. 여기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214억원.

⑥ 원당지구와 쓰레기수송도로 사이에는 길이 600m, 폭 20m 도로가 2002년까지 39억원의 사업비로 공사가 진행된다.

⑦ 원당지구와 시계가 연결되는 길이 1,850m, 폭 40m의 도로는 226억원의 사업비로 2003년까지 건설된다.

검단 내는 물론 외부 연결 편리하게
이처럼 1단계로 개설되는 도로는 모두 7개 구간. 2003년까지 7개 구획정리사업지구를 연결하는 노선을 1천41억원의 사업비로 건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1회 추경에서 실시설계 용역비로 12억원을 확보한다.

내년에는 보상비 31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002년부터는 실제 공사에 들어간다. 공사비 158억 5천만원, 보상비 45억원 등 총 428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에 주력한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03년에는 공사비 231억5천만원, 보상비 45억원 등 438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7개 노선을 완벽하게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총사업비 1천85억원으로 나머지 3개노선이 추가로 건설된다.

⑧ 지방산업단지와 오류농장간의 도로는 길이 3.2㎞ 폭 40m에 달한다. 2003년 50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225억원을 투입해 총 275억원의 사업비로 개설된다.

⑨ 원흥아파트와 금호동간에도 도로가 개설된다. 2003년의 50억원과 2007년까지 217억원 총 267억원의 사업비로 길이 3㎞ 폭 25m의 도로를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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