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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염원 발 못붙인다

2001-05-14 2000년 2월호

가스자원화사업 추진
현재는 수도권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포집해 공기중에서 분해하거나 태우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여기서 포집되지 못한 가스가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에서는 가스자원화기획단을 결성하고 수도권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가스 자원화기획단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매립지 가스를 이용해 발전소를 건설하는 문제에 대한 용역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매립지 가스를 이용해 발전소를 건설하게 되면 검단 지역의 아파트의 냉방과 난방을 위한 열온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또 남는 에너지는 다른 지역으로 판매할 수도 있어 그 이익이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환경오염원 낱낱이 색출한다
환경오염의 원인 파악과 시민들이 느끼는 환경오염문제를 파악하기위해 우리시는 환경오염신고전화, 신문고 등을 설치했다. 그 결과 검단지역에서는 지난해 84건의 환경민원이 접수됐다. 우리시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98년부터 현지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환경오염유발업체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자체이전 대책을 추진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검단지역의 악취현황을 조사하는 등 악취 줄이기에 힘썼다. 앞으로는 환경오염유발업체를 전수조사하고 문제 업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관리할 계획이다. 환경유해시설은 현지 전수조사를 통해 조사와 점검·단속을 병행한다.

여기서 문제업체로 지정된 곳은 리스트를 작성해 중점 관리한다. 악취발생 업소가 빠져나갈 수 없는 철저한 그물망을 설치하는 것이다.

검단산업단지 조성해 소규모 공장 이전
도심에 산재해 있는 소규모 공장들은 악취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시는 검단에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공장들을 한곳으로 모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검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오류·왕길동 일원에 45만4천평 규모로 건립될 검단산업단지는 이미 지난 97년 7월 수도권정비계획내에서 공업지역으로 승인을 받았다. 97년 7월 토지공사는 우리시에 산업단지 사업에 참여할 것을 통보해 왔고 98년 6월 토지개발공사와 협약서를 체결했다.

우리시는 토지개발공사와 계속해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검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이곳에는 현재의 소규모 공장이 이전하게 돼 도심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꼬리를 감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우리시는 검단지역을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개발하는 사업과 연계해 검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환경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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