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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마음, 힘모아 다시 감싸요

2015-03-02 2015년 3월호

“다친 마음, 힘모아 다시 감싸요”

글 이용남 본지편집위원



‘꽃으로라도 아이들을 때리지 마라.’ 스페인의 유명한 교육학자 ‘프란시스코 페레’의 외침이다. 그는 아이들에게 행해지는 어떤 폭력도 반대했다. 폭력과 학대를 반대한 외국 교육자의 말이 요즘처럼 귀에 생생히 꽂히는 때도 없다. 얼마 전 일어난 연수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인천시가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하고,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들이 놀고, 공부하며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CCTV를 확대 설치한다. 국·공립 등 정부지원시설과 공공형 어린이집은 CCTV를 100% 설치하고, 민간·가정어린이집도 설치를 유도한다.
전체 보육교직원 1만6천568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전담 점검 조직이 없는 중구, 동구, 연수구는 어린이집 점검 전담팀을 신설, 운영한다.
보육교사에 대해서는 업무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돕는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범교사에게는 포상을 통해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한다.
피해아동과 부모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아동과 부모가 심리상담을 요청할 경우 즉시 지원하고,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육 돌봄서비스와 연계한다.

  우리시 아동학대 근절대책
- 아동학대 의심사례 집중신고 기간 운영 및 특별점검 추진
- CCTV 설치 확대
- 아동학대 예방교육
- 안전 보육환경 조성 안내문 발송
- 보육교사 힐링 프로그램 제공 및 모범 교사 표창 확대 등
- 학대 당한 아동과 부모에 대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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