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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범 부의장, 주민 통행불편 현장 직접 찾아 외
2015-03-03 2015년 3월호
이용범 부의장, 주민 통행불편 현장 직접 찾아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원(제2부의장, 기획행정위원회 소속)은 지난달 5일, 인천교통공사가 민자 유치를 통해 유휴공간에 조성 중인 계산역사 내 상가 공사현장을 둘러보았다. 계산역 내 편의점을 운영 중인 한 시민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산역은 경인여대 학생 3천~4천여 명의 이용으로 출·퇴근 시간에 혼잡이 극심한 곳이다. 그런데도 아무런 안내나 공지 없이 공사현장이 통행로를 가로막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불편사항을 청취한 이 의원은 “공사가 끝나면 특히 1∼2번 출구 쪽 이동로 대부분을 상가가 점거하게 돼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며 인천교통공사의 시민 무시 행정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8월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 120일의 결실 얻다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는 박영애(새누리 비례) 의원이 대표, 공병건(새누리 연수) 의원이 간사를 맡고 이한구(새정치 계양) 의원이 참여해 2014년 9월에 발족한 제7대 인천광역시의회의 첫 번째 연구단체다.
120일간의 연구 기간 지속적인 브레인스토밍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분석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한 결과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 논문(부록집 포함)’을 발간했다.
연구회는 그동안 인천시 체육 담당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등 체육시설 운영 위탁기관, 체육 분야 전문가(교수 및 연구원), 체육 관련 단체 등을 초빙해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공청회, 공모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등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을 포함한 인천시내 1만석 이상 대형 체육시설 활용방안을 폭넓게 연구해왔다.
도담초·청람중 개교 준비상황 집중점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4일(수) 개교 예정 학교 점검을 위해 청라경제자유구역 4단지에 설립되는 인천도담초등학교(30학급)와 인천청람중학교(25학급)를 방문했다.
이날 참석한 교육위원들은 관할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공사 현황, 학생 수용의 적정성, 통학로 확보, 학교급식 준비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학교의 현안사항 등을 청취,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도록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최용덕 교육위원장은 “청라국제도시의 별칭이 ‘인천의 푸른 보석’인 것처럼 도담초와 청람중도 인천시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보석 같은 학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관리 분야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인천시의회 안전관리 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 27일 오후, 특위 위원,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차 회의를 개최하고 시와 교육청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안전관리실태 현장 점검 시 처리요구사항 추진상황’과 ‘안전관리분야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먼저 ‘안전관리실태 현장 점검 시 처리요구사항 추진상황’은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특위와 시 관계부서가 합동으로 실시했던 인천시 전역의 위험시설, 취약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서 나온 개선 또는 시정 사항들에 대해 주관부서 및 시설물 관리자로부터 조치사항을 보고받은 것이다.
김정현·이한구·이도형 의원, 우수조례 수상 영예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우수한 조례들이 전국 단위의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천시의회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달 6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한 제11회 전국 지방의회 우수조례 개인부문에서 인천시의회 김정현 의원(중구 제2선거구, 산업경제위원회)이 우수상을, 이한구 의원(계양 제4선거구, 문화복지위원회) 및 이도형 의원(계양 제1선거구, 건설교통위원회)이 각각 장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정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항공산업 지원·육성 조례’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한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지원 조례’는 전국 최초의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지원에 관한 조례로, 노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촉진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시민에게는 좀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도형 의원은 지난해 많은 학생들의 희생을 부른 학교현장교육과 관련 학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현장교육 학생 안전관리조례’를 대 발의한 바 있다.
SK인천석유화학 주민피해대책 특위 활동기한 연장
인천시의회 SK인천석유화학 주민피해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일 제4차 특위 회의를 개최해 활동기간 연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8월 22일부터 구성된 특위는 그동안 3차례의 회의와 간담회, 현장방문, 주민 간담회 및 토론회, 타 시·도 비교시찰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 주변 지역 주민 피해사항 파악 및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하지만 주민과 SK인천석유화학 측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고, 지역별, 이해관계별로 발족된 주민대책위원회 요구사항이 첨예하게 대립해 민민 갈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까닭에 주민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주민 협의체 구성이 절실하다. 또한 제3자 검증을 통한 주민 안전대책 강구 및 제도적 장치 마련, 상생 방안 논의를 위한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의 절차 등에 상당 기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특위는 활동기간을 4월 21일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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