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꾸미는
인천 ‘아! 옛날이여’


장원
1976년 중간고사가 끝나고
요즘 애들은 이렇게 놀지 않죠?
1976년 중간고사가 끝나고 송도유원지 지나 어느 산 속에서
기마놀이, 팔씨름 등을 하면서 놀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은 인주(仁州) 이씨 조상묘 터였다는 군요.
박정현 연수구 새말로


40여 년 전, 경인국도
1970년대 부평구 부개동 도로의 모습입니다. 차폭도 좁고 차량과 오가는 사람들도 많지 않습니다. 지금은 경인국도로써 엄청난 교통량을 자랑합니다.     유종하 연수구 앵고개로





추억의 수인선,
꼬마기차야 달려라 
덜컹덜컹 흔들흔들 수인선을 달리던 협궤열차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사진 속 소년들은 지금 아빠가 되어 가족과 인천을 든든히 지키고 있지요. 벌써 20년이 지난 옛 추억이지만, 그때 그 꼬마기차는 아직 내 마음속 철로 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장명숙 남구 승학로



그 시절 단골 피서지 ‘송도 해수욕장’
인천에서 함께 자란 사촌 형이 미국에 이민 갔다가 휴가차 한국에 들렀을 때, 송도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시엔 휴가철이 되면 너도나도 송도 해수욕장을 찾았지요. 그리운 그때 그 시절은 이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심정민 부평구 마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