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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인천의 숨은 매력을 한눈에~
2015-03-03 2015년 3월호
‘두근두근’인천의 숨은 매력을 한눈에~
두근두근 인천산책

지은이 이하람(skyharam222@gmail.com)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출간일 2014년 9월 17일
값 1만4천원
인천의 진짜 매력은 어디에 있을까? 뉴욕도 부럽지 않은 공원과 쇼핑몰, 아기자기한 레스토랑이 즐비한 송도국제도시, 세련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보다 낡은 간판을 내건 식당이 잘 어울리는 동인천과 신포동, 바다가 품고 있는 크고 작은 섬들…. 이만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도시도 없을 것이다.
‘두근두근 인천산책’ 은 놓치면 아쉬운 산책 코스를 소개해 주는 ‘동네 한 바퀴 시리즈’의 여섯 번째 도서로, 인천에서 찾은 흥미진진한 산책 코스를 소개한다. 눈과 입이 즐거운 도시 산책 코스,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코스, 당일치기 바다 여행이 가능한 코스 등 인천 각 지역을 테마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거창한 준비물은 필요 없다. 걷기 편한 신발과 이 책만 있으면 인천은 더 이상 낯선 곳이 아니다. 낭만을 품은 바다, 오랜 이야기로 꿈틀대는 도시,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미처 몰랐던 인천의 매력이 눈앞에 차오른다.
여행 작가이자 라디오 방송 작가,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 이하람은 중구 해안동 작업실에서 이 책을 쓰면서, 몇 개월 동안 오직 ‘산책’을 위해 이곳저곳을 누비며 다양한 인천의 풍광과 이야기에 매료됐다고 말한다.
천천히 인천을 산책하며 써 내려간 ‘두근두근 인천산책’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놀라운 인천의 이야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싱그러운 봄 햇살의 생명처럼 오랜 이야기로 꿈틀거리는 인천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남편은 역사를 찍고, 아내는 새를 그렸다
강화도 세 번째 이야기

지은이 윤용완·최순례
출판사 진원
출간일 2015년 2월 6일
비매품
강화도가 궁금하다면 아마 이 한 권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강화군의 문화재와 철새, 텃새를 마치 눈앞에서 보는 듯 생생하게 표현한 ‘강화도 세 번째 이야기’는 강화군의 향토 사진작가 윤용완과 생태작가 최순례 부부가 회갑을 기념해 함께 만든 책이다.
300쪽 분량으로 편집된 책은 강화의 문화재를 중심으로 세계문화유산인 강화고인돌, 강화의 돈대, 강화의 산과 섬 등을 다양한 촬영기법으로 새롭게 표현했다. 특히, 강화의 54돈대 중 현존하는 35개소 전체를 새로운 각도로 촬영해 신비스러움을 더했다.
이 책에서 최순례 생태작가는 강화 탐조를 통해 천연기념물 19종과 여름철새·겨울철새·텃새·나그네새 180종의 번식, 먹이활동 등 쉽게 볼 수 없는 새들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잡아냈다.
(사)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윤용완 작가는 그동안 강화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강화도 100가지 이야기’ ‘강화는 보물섬’ 등 사진집을 발간했으며, 각종 향토지 집필에 기여해 왔다.
※ 이 코너는 시민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인천 관련 책을 출간하셨다면 이 지면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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