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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공원에 흐르는 역사의 숨결 외
독자가 꾸미는 인천 ‘아! 옛날이여’

수봉공원에 흐르는 역사의 숨결
수봉공원에 가면 하루해가 짧습니다. 우각정에 오르면 인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문화회관에서 크고 작은 공연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80년대 초반,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세월은 흘렀지만 그 역사적 의미는 여전히 살아 숨 쉽니다.
서 아네스 연수구 먼우금로

코흘리개 친구들은 어디에 있을까
강화군 교동도에 있는 한 초등학교. 빛바랜 사진을 보며 학창시절의 추억에 잠깁니다. 가슴속 깊이 간직해 두었던 추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은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요.
임윤구 남동구 독점로


아름다운 시절
누구에게나 싱그러운 봄날은 있습니다.
이십대 초반 즈음 되었을까요. 인생의 동반자인
남편과 함께 한 젊은 날이 흑백 사진 속에
담겨 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인 걸로 기억합니다.
사진 속 장소는 변했지만 그 안의 두 사람은
지금도 여전히 서로 기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윤얌전 남동구 하촌서로

어느 여름, 작약도의 기억
30여 년 전 작약도에서의 즐거웠던 한때입니다. 그 섬과 바다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오는 2020년에는 작약도가 요트장과 워터파크 등을 갖춘 해양관광단지로 개발된다고 하네요. 새로운 바다의 꿈이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양지훈 서구 간촌로
굿모닝인천’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잡지입니다
옛 인천을 주제로 한 사진과 글을 받습니다. 그때 그 시절 ‘옛 인천’이 담긴 사진을 보내 주세요.
채택되신 분께는 온누리상품권(2장, 장원은 3장)을 보내드립니다. 마감은 매월 20일입니다.
응모하는 분의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정확히 적어야 접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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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405-750 인천광역시 남동구 정각로 29
인천광역시 대변인실 <굿모닝인천> 독자마당 담당자 앞
홈페이지 : goodmorning.incheon.go.kr
문의 : 440-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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