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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회 상륙작전’
'인천! 국회 상륙작전’
지자체 최초로 국회에서 지역 홍보
우리 시가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홍일표 새누리당 시당위원장,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우리는 오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는 인천의 가치와 무한 잠재 역량을 최고로 발휘하여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인천을 실현시켜 나가면서 대한민국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이에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모은 우리의 비전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국회 상륙작전’의 하나로, 국회에서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잠재적인 가능성을 홍보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국회·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국회에서 지역을 알리고 각종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 것은 우리 시가 처음이다.
이날 서해5도어민회와 서해아라뱃길정책추진단은 인천의 가치 및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서해5도 어선 3척으로 어민 대표들과 수산물을 싣고 인천 앞바다와 경인아라뱃길을 거쳐 한강 여의도 임시선착장에 입항했다.
이들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따라 인천 지역 어민들이 받는 피해와 고통, 남북한 교전 가능성이 높은 서해5도의 특수성을 감안해 서해5도 특별법 개정 등 관련 입법을 정비해줄 것과, 이에 따른 현실적인 지원정책이 개발되고 이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국회에 전달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한 ‘인천! 국회 상륙작전’ 행사는 22일까지 국회에서 다양하게 열렸다.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기획전과 국제행사 부스 운영, 천혜의 관광자원인 섬 홍보전, 인천 현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토론회 등이 진행됐으며, 네일아트 무료 체험 행사, 지역특산물 시식·판매·전시, 기념품 무료 증정 등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문의 인천시 서울사무소 ☎440-8106
행복한 마무리를 미리 생각해보는 체험
우리 시는 지난 달 24일 인천가족공원에서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하늘소풍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죽음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경험하는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노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죽기 전 꼭 하고 싶은 일을 적는 버킷리스트 작성, 유언장 작성, 입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늘푸른잔디장, 솔향기 정원수목장, 봉안당 현장견학과 장례문화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인천가족공원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 하늘소풍나들이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노인종합문화회관 ☎457-5382

아라뱃길에 버스가 풍덩?
국내 최초의 수륙양용 버스가 지난달 21일 경인아라뱃길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날 버스는 아라뱃길 여객터미널을 출발, 북인천 지하차도까지 육로로 왕복 운행했다. 이어 여객터미널 전용 선착장 주변 아라뱃길을 순회하며 총 50여 분간 운행됐다. 이 버스는 육로에서 최고 시속 140㎞까지 달릴 수 있으며 뱃길에서는 10노트(약 18.5㎞)까지 낼 수 있다. 또 비상 시 승객 안전을 위한 장치도 갖추고 있다. 사업자인 아쿠아관광코리아는 이달 15일부터 수륙양용 버스 2대를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버스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문의 (주)아쿠아관광코리아 ☎747-3355
아트플랫폼 창작ㆍ놀이 공간, 어린이에 개방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어린이를 위한 창작·놀이 공간을 시민에 개방한다. 개방 공간은 소규모 공작·창작이 가능한 ‘플랫폼 아트랩’, 아동도서와 블록 놀이 등 장난감이 마련된 ‘플랫폼 키즈 북정글’로 매일 오후 1∼6시 개방된다.
아트랩은 만 4∼13세 어린이, 북정글은 만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 보호자 동반 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아트플랫폼 ☎760-1003
인천 청라·영종 도서관 세 곳 명칭 확정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에 건립 중인 공공도서관 세 곳의 이름이 확정됐다.
시는 서구 연희동 제1문화공원의 청라1도서관은 ‘청라국제도서관’으로, 서구 경서동 청라중앙호수공원의 청라2도서관은 ‘청라호수도서관’으로, 영종하늘도시 17호 공원의 도서관은 ‘영종하늘도서관’으로 이름 지었다.
시는 지난 2∼3월 도서관 명칭을 공모하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역 특성과 역사성을 반영하는 이름으로 도서관 명칭을 정했다.문의 미추홀도서관 ☎440-6665
우수 음식점에 위생등급 매겨
우리 시는 시가 선정한 우수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더욱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위생등급 평가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업소 방문과 현지 조사를 거쳐 객석·조리장·화장실·종사자 위생관리 등 55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인천 우수 음식점 1천200곳 중 400곳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평가제를 시범 운영하고 하반기에 평가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 시 위생안전과 ☎440-2764
‘희망장날’이 매달 열려요~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 홍보관에서 ‘희망장날’을 운영한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 열린 희망장날에는 글로벌교육공동체·기쁨떡집·동그라미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체 생산한 농산물·공예품·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희망장날을 정례화함으로써 지하상가 상권이 활성화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725-3300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 열렸다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행사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행사가 지난달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년간 대장정을 시작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유네스코·국제출판협회·국제도서관협회 등 해외 인사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책의 수도 개막 주간인 지난달 22∼24일에는 역사탐방, 작가와 대화, 전시·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개막 주간이 끝나도 책의 수도 행사는 내년 4월 22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10월 30일∼11월 29일 시립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과 인천의 기록문화전이 있다. 시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금속활자·대장경·조선왕조실록·승정원일기 등을 임차해 전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1월 11∼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제1회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이 열린다. 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조직위와 공동으로 아동 교육 분야에 IT를 접목, 차별화된 국제도서전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서대전(9월), 디지털북페어 코리아(11월) 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놓고 문체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책의 수도 지정을 계기로 도서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Books For All)이라는 비전과 ‘읽어요, 그럼 보여요’ 슬로건을 내세운 책의 수도 행사는 산업도시로만 인식돼 온 인천의 문화적·인문학적 가치를 재창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유네스코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세계 책의 수도를 지정하고 있다. 우리 시는 세계 열다섯 번째, 아시아 세 번째, 우리나라 도시 최초로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됐다.
문의 시 문화예술과 ☎440-4008
‘유망중소기업’ 신청서 접수
우리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규모 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육성하기 위해 오는 6월 5일까지 ‘2015년 유망중소기업 선정’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유망 중소기업 인증 현판 및 선정서를 수여하고, 작년까지 최대 5억원이었던 중소기업육성 자금을 올해는 최대 8억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한, 이차보전금 2% 지원, 생산제품 판로 지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의 시 산업진흥과 ☎440-4255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 투어프로그램 운영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과 육상경기 장소로 사용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의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투어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투어프로그램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1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람 코스에는 VIP회원실, 기자회견장, 스포츠 볼 전시관, 육상트랙, 시상대, 포토존, 체험장 등을 포함했다.
체험장에서는 올림픽 종목, 장애인 경기 등 다양한 경기종목에 대한 해설을 듣고 경기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 유치원, 초·중·고교의 현장학습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문의 인천시시설관리공단 ☎454-2025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 출범
오는 10월 6월 송도에서 열리는 골프대항전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가 지난달 17일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조직위원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 조직위원단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프레지던츠컵은 유럽을 제외한 각국 골퍼들이 참가하는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대항전이다. 올해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으로,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송도 국제업무지구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레지던츠컵 명예 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다.
문의 시 체육진흥과 ☎440-1744
주안초교 부지에 의료복합단지 조성키로
우리 시는 주안초등학교를 인근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학교 부지에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개발1구역에 있는 주안초교를 주안2동 주민센터 인근으로 이전·재배치하기 위한 시의 계획에 따라 남구청과 시교육청이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남구는 2017년 2월까지 46학급 규모의 학교를 신축해 공급하고, 시교육청은 주안초교 부지를 남구청에 제공, 도시개발사업을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주안초교가 이전하면 기존 부지에는 SMC개발㈜ 주도로 800병상 규모의 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문의 시 도시재생정책관실 ☎440-4463
송도국제도시 재미동포타운 이달 착공
재미동포들의 고국 내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송도국제도시 재미동포타운이 이달 착공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재미동포타운 사업시행사인 SAT(송도아메리칸타운)가 지난달 23일 우선협상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 이달 안으로 사업약정을 맺고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재미 동포들의 고국 내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아파트 830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과 상업·문화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문의 경제자유구역청 ☎453-7142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식중독 예방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15년 식중독 예방관리기관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14년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식중독 예방 및 관리를 최우선으로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시민보건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식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품매개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 식품미생물 관련 유해물질 관리 사업, 유통식품, 식품접객업소 및 학교급식소 조리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인천보건환경연구원 ☎440-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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