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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을 이룬 역군들 외
독자가 꾸미는
인천 ‘아! 옛날이여’

‘한강의 기적’을 이룬 역군들
1960년대 한국의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수많은 젊은이가 꿈을 찾아 외국으로 떠났습니다. 1969년 한국기계공업주식회사에서 근무하던 남편이 독일로 파견을 떠나며 ‘한강의 기적’에 동참했습니다.
저도 훗날 파독 간호사가 되어 남편의 뒤를 따랐지요. 힘들었지만 젊은 날의 땀방울로 꿈을 이루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윤얌전 남동구 하촌서로

1967년 어느 날, 친구들과 한 약속
세월이 참 많이 흘렀습니다. 1967년 12월 어느 토요일 오후. 인천선인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까까머리 친구들과 졸업 후에 꼭 만나자고 약속하며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추억 한 장을 남겼습니다. 뒷 줄 가운데가 저입니다. 오늘 따라 친구들이 많이 그립습니다.
박성갑 서울시 관악구

20여 년 전, 월미도
1990년대, 유치원에 다닐 때 가족과 함께 월미도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 그 위에서 비상하는 갈매기의 힘찬 날갯짓은 여전합니다. 사진 속 배경에 함께 찍힌 ‘직할시’, ‘민주국민’, ‘애국정신’ 이라는 단어가 그때 그 시절의 역사와 사회상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김유나 전라북도 군산시

송도유원지에서 수건돌리기 하던 추억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초등학교 6학년 때 송도유원지로 봄 소풍을 갔습니다. 오락 시간에 수건돌리기를 하며 즐겁게 놀았었지요. 아이들이 둥글게 모여 앉은 원 밖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여학생이 바로 저랍니다.
박승회 남동구 구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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