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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갸거겨”

2015-10-05 2015년 10월호





“가갸거겨”

가만히 보니,
기와집은 한글을 닮았습니다.
기역, 니은, 디귿…
아, 시옷도 보입니다.
가갸거겨, 옹기종기, 삐뚤삐뚤…
그들은 서로 껴안고 기대며 살아갑니다.
- 동구 송림동에서

글·사진 유동현 본지 편집장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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