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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놀이보다 더 재미있는 아동도서전 나들이

2015-11-04 2015년 11월호


단풍놀이보다 더 재미있는 아동도서전 나들이

11월 가을이 깊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과 연계해 다양한
책과 출판, 인쇄문화를 보여주는 행사들이 열려 시민들의 마음과 정신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인천 최초로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이 열리고, 기록문화전, 팔만대장경 이운 행사가
개최되어 기록과 역사의 도시 인천이 재조명된다.



인천서 첫 국제아동교육도서전 열려
인천에서 처음으로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이 열린다.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교육과 관련된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11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만 12세 이하의 아동교육과 관련된 최신 ‘도서출판물’ 및 스마트 단말기에서 구독가능한 ‘전자출판물’ 등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스마트 교구를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또 아동교육과 ICT의 만남, ‘아동교육 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포럼 등 다양한 B2C, B2B가 부대행사를 구성한다.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은 국제적인 교육 콘텐츠 비즈니스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기존의 단순 상품 위주의 전시를 탈피했다. 전시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고 또 우수한 상품을 구매하도록 했다. 전시회 참여기업들에겐 B2C 및 해외바이어 초청, 참가기업의 제품 설명회 등 B2B 차원의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은 세계 최대의 도서전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의 파트너 도서전으로, 같은 기간  송도컨벤시아 제2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5 디지털북페어 코리아’와 공동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호협력하여 진행한다.
국제아동도서전은 다양한 행사와도 연계한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이달 29일까지 열리는 ‘한국과 인천의 기록문화전’을 함께 관람 할 수 있도록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와 시립박물관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한국과 인천의 기록문화전
인천의 기록유산을 중심으로 한국 기록문화의 역사를 구성한 전시인 ‘한국와 인천의 기록문화전’이 열린다. ‘기록, 그 위대한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인천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전시는 선사시대, 고대, 고려, 조선, 근현대로 나눠 인천을 처음으로 기록한 교동암각화, 진흥왕 순수비 탁본, 흥덕왕릉 비석편, 복제본인 대장경경판, 조선왕조실록, 훈맹정음, 청일전쟁 유리 원판, 인천 관련 근현대기록물 등 의미있는 기록물들을 볼 수 있는 기회다.



팔만대장경 이운행사
인천이 기록문화의 본산임을 알리는 ‘팔만대장경 이운행사’도 한국과 인천의 기록문화전과 연계해 열린다. 이운행사는 학술, 시민강좌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대장경 관련 전시회가 이달 29일까지 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 한국과 인천의 기록문화전과 내용적으로 연계·통합하여 추진한다. 대장경 학술회의는 이달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송도컨벤시아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고려대장경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그리고 강화’이다. 기록문화 시민강좌는 이달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 전문 강사들이 시민들에게 인천과 한국의 기록문화 유산을 이야기하고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다. 한국의 전통 인쇄·출판문화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기록문화 체험행사도 연다. 주말 체험프로그램은 1일 3회, 시립박물관에서 행사를 갖고, 2015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은 12,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연다.
문의  시 문화예술과 440-4007~8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책 박람회로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해마다 열린다. 1963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52회째다. 볼로냐는 중세 이래 유럽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로, 세계 최고의 대학인 볼로냐대학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도서전에서는 어린이들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Bologna Ragazzi Award)과 볼로냐 뉴미디어상(Bologna New Media Prize)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출품작 중 작품성이 우수한 책에 주어지는 볼로냐 라가치상은 픽션과 논픽션으로 나누어 각각 유아(0∼5세), 아동(6∼9세), 어린이(10∼16세) 부문으로 구분하여 시상한다. 2000년부터는 ‘새로운 예술상(New Art Award)’과 문학성이 풍부한 제3세계 아동문학작품에 주는 ‘새로운 지평상(New Horizons Award)’ 등 이 두 가지가 라가치상에 새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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