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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국비, ‘지역개발’에 쓴다

2016-01-06 2016년 1월호


역대 최대 국비, ‘지역개발’에 쓴다



2015년보다 17.6% 크게 증가

우리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국비예산이 작년보다 3천667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 2조4천520억 원을 확보했다. 국비예산은 2014년 2조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2015년 대비 17.6%라는 큰 증가율을 보였다. 역대 최대의 정부지원금 확보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시의 살림살이에 일단 숨통이 트이게 됐다. 우리시 국비 예산의 두 자릿수 증가율은 울산 7.7%, 대전 6.7% 등 다른 광역시·도와 비교해 최상위권이다.
시가 이렇게 많은 국비를 확보한 것은 시 공무원들이 관계 부처와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설득한 게 주효했다. 시는 재정난으로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힘 있게 정책을 추진해 경기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제대로 그려낼 수 있게 됐다. 국비 사업 가운데 신규 사업은 주민편익과 지역개발사업 위주로 반영됐다. 인천발 KTX사업에 35억 원이 배정됐다. 백령도 공항 건설사업은 기초 타당성 조사에 3억 원이 확보돼 섬 관광 활성화 계획에 동력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인천발 KTX사업은 민선6기 핵심공약사업으로 그동안 고속철도 수혜에서 제외되었던 인천, 경기 서남부 650여 만 시민에게 획기적인 이동편의와 전국 반나절 생활권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공무원, 시민이 한마음 한뜻 된 결과
2020년 개관 예정으로 추진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사업은 전시시설, 국제회의실, 체험관 등 건축설계 용역비 15억 원을 반영해 국제 문화교류와 관련 사업을 활성화한다. 인천개항 창조도시 재생사업도 원도심 지원 활성화 사업비 15억 원을 반영해 원도심의 경제·문화·사회적 활력 증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주요 계속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도록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1천643억 원, 서구~김포 신도시 간 도로건설 40억 원, 서해5도 종합발전지원 64억 원 등을 반영함에 따라 올해도 이 사업들의 추진이 무리 없이 진행된다.
아울러 인천신항 항로중심 준설공사, 영종도 2단계 준설토 투기장 호안축조 공사, 인천보훈병원 건립 등 전액 국비사업의 지속적인 예산 확보로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 재정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의 방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우리시는 201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시비 매칭을 최소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액 국비사업 선정 등 철저한 전략을 수립해 추진했고, 실·국장에게 국비 확보의 책임을 부여하는 목표 책임제를 운영해 왔다.
시 관계자는 “재정이 어려운 인천시가 이처럼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된 것은 오직 인천시만을 생각하고 한마음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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