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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경인고속도로 ‘인천 품으로’(서인천IC~인천IC 구간)

2016-01-06 2016년 1월호


2017년부터 경인고속도로 ‘인천 품으로’
(서인천IC~인천IC 구간)




경인고속도로는 47년 전 인천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전국 최초의 고속도로였다. 이 도로는 47년간 대한민국 물동량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며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경인고속도로의 관리주체가 인천시로 바뀐다. 인천IC부터 서인천IC)까지다.
이번에 이관하기로 한 구간은 10.45km이며, 이관 시점은 현재 경인고속도로를 대신해 인천항의 물동량을 수송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준공시점인 2017년이다. 하지만 추후 상황에 따라 양 기관이 협의해 조정하도록 했다.
인천시는 작년 12월 16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국토교통부와 경인고속도로 인천IC~서인천IC 구간을 국토교통부에서 인천시로 이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경인고속도로는 한때 제일선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사회?경제적 변화와 더불어 극심한 지체와 정체로 도로의 기능이 상당히 약화됐다. 또 고속도로가 도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옹벽 및 방음시설이 도심단절로 이어져 지역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인천IC~신월IC 지하화 및 상부 일반도로화, 인천IC~서인천IC 이관 및 일반도로화 방침을 세우고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고, 지난해 초부터 이관을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해 이번에 최종 합의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국토교통부는 이관 구간에 대한 합동조사 및 도로의 기능 유지를 위한 시설물 보수·보강 등 인수인계 업무를 시작해 이관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협의하게 된다.
시는 장기전략 차원에서 이관되는 경인고속도로와 연계해 도화IC~문학IC까지 대심도터널을 건설해 도심 간 이동차량은 지하와 지상으로 분산하고 국철로 도로가 단절된 주안역 일대의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원도심 발전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관 협약으로 인천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추후 이관이 완료되고 일반도로화 사업이 진행되면 도심단절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원도심 활성화가 촉진되고 인천 중심의 남북도로망 구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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