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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비전 2050…“인구 350만 일류 도시로 도약”
2016-03-04 2016년 3월호

인천 비전 2050…“인구 350만 일류 도시로 도약”
우리 시가 오는 2050년에 초일류 세계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달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의 꿈과 희망을 담은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인천 비전 2050’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제시된 인천 비전 2050에는 인천이 추구해야 할 3대 미래가치로 ‘인본(Human)’ ‘역동(Dynamic)’ ‘청정(Green)’을 제시했으며, ‘시민의 꿈과 희망, 내일이 더 행복한 인천’을 비전으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목표로 모두가 함께하는 활기찬ㅁ 공동체 도시,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거점도시, 시민과 열어가는 해양 문명도시, 자연이 살아있는 건강한 녹색도시와 20대 미래 어젠다를 제안했다.
2050년 인천의 인구는 350만 명으로 예상되며, 1인 가구 57만, 외국인 46만 명 등으로 인구구조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함으로써 2012년 현재 세계 도시경쟁력 56위의 도시에서 2050년에는 초일류 세계도시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에서 나타난 변화를 역동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2012년 기준 세계 도시경쟁력 56위의 도시에서 2050년에는 10위권 내의 초일류 세계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한편 시는 조만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천 비전 2050 시민토론회’를 열어 미래 발전 계획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문의 시 정책기획관실 ☎440-2132
미추홀콜센터 상담사 애환 담은 사례집 발간
우리 시가 민원상담서비스를 위해 운영하는 120미추홀콜센터에 근무하는 상담사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겪었던 대표적인 열정과 기쁨, 애환들을 한 권의 이야기책으로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민원 상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20건을 모아 ‘미추홀스토리 2015’를 제작해 파일 형태로 발간했다.
미추홀스토리에는 콜센터의 시정 안내부터 시민 인생 상담까지 생생한 삶의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사연들이 담겨있다. 재미있거나 황당한 사연, 감동 사연, 칭찬받은 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소개 형식으로 작성돼 있다.
‘미추홀스토리’는 콜센터 홈페이지(120.incheon.go.kr) 공지사항에서 파일을 내려받아서 볼 수 있다.
문의 정보화담당관 ☎440-2333

‘지구에 3천 마리뿐인 저어새’…
자연학교 운영 우리 시가 세계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를 보존하기 위해 환경단체로 구성된 인천저어새네트워크, 송도에 사무국을 둔 국제기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과 함께 저어새 자연학교를 운영한다.
저어새 자연학교는 인천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학교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한다. 저어새 관련 이론 강의와 현장 탐조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또 저어새의 고향이 인천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서식 터전인 습지 보존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문의 시 환경정책과 ☎440-3532
노인 일자리, 작년보다 2천962개 더 늘린다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은 우리 시가 올해도 노인 일자리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를 작년보다 2천962개 늘려 2만2천830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홀몸노인, 노인 부부 가구, 조손 가구, 경증 치매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노인을 노인이 돌보는 ‘노노케어’ 일자리는 올해 4천553개다. 지역 사회 환경개선, 주정차 질서계도,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 전문서비스형 사업 4천866개, 시니어인턴사업 등 인력 파견형 사업 900개, 실버 택배·카페 등 공동작업장 사업 1천296개 등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군·구청, 군·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이 수행한다. 참여기간은 3∼11월이며, 일부 노노케어 일자리는 12월까지 진행한다.
문의 시 노인정책과 ☎440-2813

인천화장품 ‘어울(Oull)’
새 얼굴은 경수진 배우 경수진이 K-뷰티 선봉장인 어울(Oull)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우리 시는 인천 출신인 ‘경수진’이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어울 브랜드와 잘 맞을 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어울 모델로 선정했다. 경수진은 ‘손예진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뒤 JTBC<밀회>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한편 어울은 지난 2014년 10월 우리 시와 제조사가 어울려 함께 만든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로 지난해까지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문의 시 경제정책과 ☎440-3273
구월농산물시장 이전 부지 보상 착수
우리 시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예정지 보상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보상 부지는 시장이 들어설 남동구 남촌동 177의1 19만㎡ 규모다.
시는 4월까지 토지·지장물 조사를 완료하고 5월에는 토지 보상 공고를 낼 계획이다. 보상이 완료되면 2018년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또 새 농산물도매시장은 남촌동 일원 17만3천㎡에 조성되고, 시장에는 관리사무동 등 건물 7채(총넓이 10만752㎡)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월동에 있는 현 시장은 롯데그룹 주도로 대규모 쇼핑·문화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문의 종합건설본부 ☎440-5171
6개 정비구역, 뉴스테이 사업 후보 선정
인천지역 6개 정비구역이 국토교통부의 올해 상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후보구역은 동구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 금송구역 재개발사업, 송림1·2동구역 재개발사업, 남구 도화1구역 재개발사업, 미추8구역 재개발사업, 부평구 부평4구역 재개발사업이다.
시는 뉴스테이를 도입함으로써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전·월세 등 임대주택의 안정화에도 작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주거환경정책과 ☎440-3443

‘문학산 정상 개방’이 지난해 최우수 사업
문학산 정상 개방이 지난해 우리 시가 펼친 사업 가운데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주요사업 190개에 대한 업무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문학산 정상 개방이 ‘탁월’ 등급을 받았으며, 우수 22건, 정상 156건, 노력 9건, 미흡 2건이었다.
이는 군부대 주둔으로 50년 동안 문학산 정상에 대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지만, 지난해 개방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되찾는 계기가 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업무평가위원회는 시 업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시 공무원 5명과 민간 전문가 17명 등 22명으로 이뤄졌다.
문의 시 확인평가담당관실 ☎440-2112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360억 원 긴급자금 및 대체지 마련
우리 시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공장 대체부지를 알선하고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23일 개성공단 중단 2차 대책회의를 열고 긴급 지원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시는 우선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원한다면 강화·검단·서운산업단지 중 미분양 땅 14만㎡와 시내 13개 지식산업센터 1100호실에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 각 180억 원 등 총 36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대출한다.
문의 시 산업진흥과 ☎440-4252

차이나타운 주차 걱정 마세요~
우리 시는 주요 관광지 등에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충한다. 시는 올해 476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23곳을 조성하고 1천645개의 주차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주요 관광지와 원도심 주택가를 중심으로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우선 중구 차이나타운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98억 원을 들여 중구 송월동에 200면 규모의 주차전용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주차 건물은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증축이 가능한 방향으로 설계한다.
부평구 십정동, 남구 용현동·학익동 등 주차난이 심각한 원도심 주택가에는 공영주차장 10곳, 주차면 351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의 시 교통관리과 ☎440-3924
청라 하나금융타운 연말 1단계 준공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청라 하나금융타운의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 건물이 오는 12월 준공된다. 청라국제도시 24만7천㎡에 들어서는 하나금융타운은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에 이어 2단계로 글로벌인재개발원, 본사, 금융경영연구소, 통합콜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짓게 된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하나금융타운이 건설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가 4천800억 원에 이르고 고용유발효과도 6천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문의 경제자유구역청 ☎453-7612
인천지식재산센터, 전국 29개 센터 성과평가 ‘1위’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전국 29개 지식재산센터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달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기업, 주민에게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 출원을 돕는 사업이다.
우리 시는 전국 최초로 2008년부터 인천지식재산센터를 독립기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식재산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식재산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지식재산권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문의 시 산업진흥과 ☎440-4263
루원시티 사업성 강화… 10년만에 ‘첫삽’ 준비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달 24일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 개발계획 변경안을 보면, 애초 계획보다 사업 면적과 계획인구가 줄었다. 주거용지는 19만7천394㎡에서 9만4천386㎡로 감소한 반면, 상업용지는 24만2천706㎡에서 38만8천678㎡로 증가했다. 사업성을 개선하고자 공동주택용지 일부를 상업용지(주상복합)로 변경했다. 교통체계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청라진입도로 개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등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해 루프형 가로망에서 십자형 가로망으로 바꿨고, 중앙에 집중 배치했던 공원 녹지는 생활권역별로 소규모 분산 배치했다.
문의 시 지역개발과 ☎440-4512
송도 복합상업시설 ‘트리플 스트리트’ 첫 삽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복합상업시설인 ‘트리플 스트리트’가 착공했다.
내년 4월 문을 열 예정인 트리플 스트리트는 지하 3층, 지상 6층, 4개 동 규모로 구성돼 직선거리가 600m, 연면적이 18만㎡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상업시설이다.
이곳에는 8개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자라, H&M, 지오다노, 아메리칸이글의 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먹거리, 볼거리를 갖춘 문화공간도 들어선다.
문의 경제자유구역청 ☎453-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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