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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길 에스컬레이터
2016-05-09 2016년 5월호
비탈길 에스컬레이터
에구, 지난해보다 언덕길이 더 가팔라졌습니다.
사실 경사(傾斜)는 그대로입니다.
어머니의 허리가 더 굽은 것뿐입니다.
“여보, 올봄엔 어머님 동네 비탈길에
에스컬레이터 하나 놔 드려야겠어요.”
뜬금없는 광고 하나 상상해봅니다.
- 동구 송현동에서
글·사진 유동현 본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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