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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2016-08-01 2016년 8월호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우리시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로 꼽혔다. 이는 세계적인 도시·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가 실시한 ‘2016년 세계 범죄 및 안전도 조사’ 결과다. 조사 대상 118 나라 342 도시 가운데 한국의 인천이 안전지수 90.89, 범죄지수 9.11을 각각 얻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평가항목별 지수는 0~100 구간을 척도로 안전지수는 높을수록, 범죄지수는 낮을수록 각각 치안이 잘 유지된 도시로 분류된다. 특히 인천은 ‘낮과 밤 시간에 혼자 다녀도 안전한가’를 평가한 안전지수에서 낮 시간 안전지수는 90.38, 밤 시간 안전지수 84.62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천 다음으로 안전한 도시는 일본의 교토, 한국의 서울, 터키의 에스키셰히르, 독일의 뮌헨 순이었다. 가장 안전하지 않은 도시로는 온두라스 북부 도시 산 페드로 술라가 선정됐다. 한편 넘베오는 전 세계 웹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국가 조사와 유사한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해 순위를 매기고 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일본 오사카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로 선정됐다.
KTX 타고 ‘인천 섬나들이’ 떠나요~
우리시와 코레일은 지난달 30일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돼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KTX 연계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KTX 연계 인천 관광상품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여름 바캉스 특집으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인천 나들이 1탄 ‘인천 섬나들이’ 여행상품은 천혜 관광지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연계한 것으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일에 맞춰 운행됐다.
‘인천 섬나들이’ 여행은 KTX를 통해 인천공항역으로 도착하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된 자기부상열차를 시승하고,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는 여객선, 연계 차량 등 다양한 교통편을 체험하며 천혜 관광지 무의도로 향한다. 문의 시 교통정책과 ☎440-3852,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뽀로로·타요·코코몽이 인천소식 전한다
우리시가 만화 캐릭터를 활용해 시정 홍보와 캠페인을 펼친다. 시는 지난달 15일 시청에서 아이코닉스, 올리브스튜디오와 캐릭터 활용 방안에 대한 ‘인천어린이 행복더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 인지도가 높은 ‘뽀로로’, ‘타요버스’ 및 ‘코코몽’ 등의 캐릭터를 통해 시정정보와 공익캠페인에 관한 각종 공익 콘텐츠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지난 달 28일부터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앞에 시네마 버스 ‘꼬마버스 타요’를 설치해 어린이전용 영화인 붕붕 어드벤처를 상영 중이다. 문의 시 대변인실 ☎440-3052

송도에서 코리아 뷰티 엑스포
화장품산업의 유행을 이끌어 갈 ‘2016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 엑스포(K-Beauty&Cosmetic Expo 2016)’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관광공사와 ㈜엑스포럼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화장품·메이크업, 원료·포장, 피부·바디케어, 헤어·두피케어, 네일·풋·타투, 홈헬스케어·이너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수출 상담회, 의료관광 세미나, 뷰티 전문가 세미나 등 전문적인 부대행사와 뷰티토크, 이색 메이크업 쇼 등 관람객 대상의 체험·문화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문의 엑스포 전시사무국 ☎02-6000-6693·6696
2018년 인터내셔널 크라운, 송도에서 개최 2018년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지난달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릿 클럽에서 차기 대회 개최 장소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선정, 발표했다.
한편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201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주최로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이 맞붙는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하기도 했다. 문의 경제자유구역청 ☎453-7843
인천의 미래 ‘신인(新仁)여성’이 주도한다
우리시는 지난달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새롭게 발굴해 온 인천의 여성전문인력-신인(新仁)여성을 대상으로 제1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를 위해 시정 참여 활동을 약속한 ‘신인(新仁)여성’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분야별 시정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인(新仁)여성’은 우리시가 민선6기 출범 이후 300만 인천 시대에 걸맞은 양성이 평등한 희망 공감 도시로 나아가는 한편, 지속 발전이 가능한 사회적 여건 조성을 위해 ‘여성’이라는 인적 자원의 재창조를 강조하고, ‘우리는 인천’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지은 명칭이다. 문의 시 여성정책과 ☎440-2697

경제청, 2030 비전 선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를 2030 비전으로 설정했다. 인천이 1883년 개항 이후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한 것처럼, 송도·영종·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도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지로서 한국의 도약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19일 비전 선포와 함께 글로벌 경제 플랫폼 구축, 서비스산업 허브, 융복합 산업 허브, 친환경 스마트시티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2030년까지 총 50개의 국제기구를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는 13개 국제기구가 송도에 입주해 있다. 문의 경제자유구역청 ☎453-7103

아라온호 입항…인천시 ‘극지 연구 메카로’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가 남극 탐사 임무를 수행하고 지난달 11일 모항인 인천항에 들어왔다가 20일 북극으로 출항했다.
아라온호가 인천항에 머물러 있는 동안 우리시는 아라온호에 대한 환영 행사를 열고 극지 연구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시는 2006년 남극과 북극 연구를 총괄하는 극지연구소를 송도로 이전한 데 이어 인근에 테마파크형 극지교육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라온호에 이어 2020년 건조 예정인 제2쇄빙선의 모항도 인천항으로 지정해 극지연구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특히, 우리시와 극지연구소는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와 그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기후변화센터 건립 추진과정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의 경제자유구역청 ☎453-7393
인천브랜드 개발을 위한 콘서트 개최
우리시는 지난달 16일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 볼룸에서 인천 대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시민, 학생, 외국인 등 300명으로 구성된 ‘시민 브랜드 추진위원’들이 참여하는 ‘제1회 인천 브랜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제1회 인천 브랜드 콘서트는 인천 브랜드 추진위원회 발족식과 인구 300만 인천시의 미래비전과 가치, 인천시의 특·장점 등 브랜드 개발과 상징물 교체와 관련된 핵심 키워드 모으기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9월까지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개최하고 일반시민 포함,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인천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가게 된다. 문의 도시경관과 ☎440-4794
여성행복도시 위한 ‘애인토크콘서트’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지난달 14일 오후 재단 대강당에서 인천 여성단체 회원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장과 함께하는 애인(愛仁)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인천이 여성 행복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생활 체감형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 지역 여성, 싱글맘, 다문화가족 등을 대표한 시민들과 취업준비생, 워킹맘, 다둥이 가족, 경력 단절 여성, 베이비부머를 대표한 시민들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선투표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공감의 정도를 확인하는 등 상호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의 인천여성가족재단 ☎517-1926

전국 첫 광역형 ‘고용복지 센터’ 문을 열다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광역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우리시에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달 22일 남동구 구월동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옆에 자리한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복지 관련 기관이 하나의 건물에 모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공간으로, 자치구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던 기존 고용복지 센터와 달리 인천광역시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는 최초의 광역형 고용복지 센터다.
새일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장애인고용공단 등 대상별 고용서비스 전문기관과 남구·중구 복지지원팀이 입주해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시 일자리정책과 ☎440-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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