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보기
박 대통령, 인천상륙작전 현장 방문 외
박 대통령, 인천상륙작전 현장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월 18일 우리 시를 방문했다.
먼저, 박 대통령은 산학 일체형 도제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기계공고의 교육현장을 참관하고 학생들이 실습하고 있는 남동공단의 한 업체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또 영화 ‘인천상륙작전’ 흥행의 영향으로 관광객이 늘고 있는 월미도 일대를 찾았다.
박 대통령은 인천상륙작전 당시 맥아더 장군이 첫발을 내디뎠던 ‘그린비치’와 인천상륙작전 당시 피폭에도 살아남은 ‘평화의 나무’, 해군 첩보부대의 영령을 기리는 ‘충혼탑’ 등을 돌아봤다. 월미공원 전망대에 올라서는 인천항, 팔미도 등대, 송도신도시 등 과거 전쟁의 상흔을 딛고 눈부시게 변화한 인천의 모습을 찬찬히 감상했다.
박 대통령은 “인천이 신문물 도입 역사가 오래돼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잘 살려나갈 것”을 당부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과 한옥을 재현해놓은 한국전통정원도 방문, 전통 문화자원의 관광 자원화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박대통령은 “경제활성화의 주요한 동력이 관광산업이므로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해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내수 진작의 동력으로 만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박 대통령은 해군 정보부대 충혼탑을 찾아 국가안보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무명의 희생을 치른 해군첩보부대원(UDU)을 비롯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고 호국 보훈 정신을 강조했다.
문의 시 관광진흥과 ☎440-4052
KTX 출발지 송도역에 복합환승센터 건립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발 KTX의 출발역인 수인선 송도역에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연내 복합환승센터의 개발콘셉트와 규모 등 기본구상안 수립을 완료하고, 센터를 송도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는 인천발 KTX 개통 일정에 맞춰 2021년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며, 환승·오락·숙박·쇼핑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한편 인천발 KTX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 안산을 거쳐 화성에서 경부고속철도 노선에 합류한다.
문의 시 개발계획과 ☎440-4666
시청 중앙홀, 36년 만에 시민공간으로 재탄생
우리 시는 시청 본관 중앙홀을 리모델링해 오는 19일 오픈할 예정이다. 이는 1986년 중앙홀이 설치된 지 30년 만이다.
중앙홀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지역 중소기업 공산품과 관광기념품 등을 전시하던 공간은 철거되고, 대신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와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알 수 있는 벽면 역사갤러리를 설치한다. 시청으로 견학 오는 어린이들이 시청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존도 생긴다. 민원인 등과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룸과 인천시의 소식을 전하는 인천라운지도 마련된다.
문의 시 총무과 ☎440-2652
‘그 섬엔 맛이 있다’… 인천 섬 푸드 프로젝트
우리 시가 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고 맛있는 음식 개발에 착수했다. ‘그 섬엔 그 맛이 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사업의 명칭은 ‘I(Island) 푸드 프로젝트’.
회, 매운탕, 칼국수 등 어느 섬에서나 비슷한 메뉴에 질린 식도락가들을 위해 각 섬의 특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2곳, 내년 5곳 등 2020년까지 총 12개 섬을 대상으로 특색음식을 선정한다.
우선 강화군·옹진군에서 각각 1개 섬을 골라 인천시 위생정책팀과 청운대 호텔조리학과가 공동으로 9월 중 새로운 조리법을 개발한다. 장봉도 단호박, 볼음도 상합, 영흥도 갯벌낙지, 연평도 꽃게, 덕적도 우럭, 대청도 간재미 등 각 섬의 특산물이 새로운 메뉴로 거듭나게 된다.
시는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품평회를 거쳐 섬 지역 특색음식을 선정하고 해당 섬의 일반음식점에 요리 컨설팅을 해줘 특색음식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색음식을 스토리텔링화해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한다.
문의 시 위생안전과 ☎440-2764
계양산성 국가문화재 지정 추진
인천 계양산성(桂陽山城)에 대한 국가문화재 지정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우리 시와 계양구는 인천시 기념물 제10호인 계양산성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
계양산성은 문학산성과 함께 인천의 고대문화를 상징하는 고성(古城)으로, 규모는 둘레 1천180m, 높이 7m, 면적 6만2천863㎡이다. 조선시대의 문헌인 ‘증보문헌비고’, ‘대동지지’에는 계양산성이 삼국시대에 축조된 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계양산성은 석축 위에 축성한 토심석축기법으로 세워진 사실이 발굴조사에서 확인돼 성곽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문의 시 문화재과 ☎440-4031
화장실 범죄 ‘안심 비상벨’이 지킨다
우리 시와 인천경찰청은 중구 월미공원, 남구 문학공원, 연수구 장미근린공원·청능근린공원 등 4개 공원에 있는 13개 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 경광등이 경보음을 내고 동시에 112긴급범죄센터로 전화가 자동 연결돼 음성통화로 신고할 수 있다. 인천경찰청은 작년 9월 17개 공원 여자 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비상벨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문의 시 안전정책과 ☎440-1893
드론 띄우려면 인천 남동체육관으로~
우리 시는 이달부터 남동체육관을 ‘드론 실내스타디움’으로 개방한다. 시는 지난 8월 12일 한국드론협회,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동체육관 개방과 드론 체험 아카데미 운영을 약속했다.
드론 체험아카데미는 매월 세 차례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참여 인원은 매회 선착순 50명이다. 첫째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기초교육, 둘째 수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비행체험, 넷째 수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자유비행 수업을 진행한다.
문의 시 체육진흥과 ☎440-4074
전기차 구매 시 최대 2천300만 원 지원
우리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89대를 민간에 보급한다. 자격요건을 따져 전기자동차 1대에 1천700만 원과 충전기 1대(600만 원) 등 최대 2천3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시는 연말까지 인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법인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가능 모델은 기아 레이, 르노삼성 SM3, 한국GM 스파크, BMW i3, 기아 소울, 닛산 리프, 현대 아이오닉, 파워프라자 리보 피스 등 8종이다.
문의 시 에너지정책과 ☎440-4357
유커와 소통 강화… ‘하오펑요’ 홈페이지 개설 중국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 시의 중국어 홈페이지 ‘하오펑요(好朋)’가 지난 8월 18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좋은 친구’라는 뜻의 하오펑요 홈페이지(hpy.incheon.go.kr)는 인천에서 관광이나 유학을 준비 중인 중국인을 위해 인천 관광명소와 국제학교·대학 정보를 자세히 담았다. 또 경제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의 대중국 무역 현황, 인천경제자유구역 정보도 다양하게 게재하고, 인천시의 중국어판 잡지 ‘인천지창’도 수록했다.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회원 가입 이벤트를 개최하고, 추첨으로 노트북·밥솥·화장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문의 시 국제협력담당관 ☎458-7293
신기시장, ‘지역선도시장’으로 거듭나다
남구 신기시장과 남부종합시장으로 구성된 신기시장연합이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서울 수유마을시장연합, 강원 정선아리랑시장,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함께 지역선도시장으로 선정됐다. 지역선도시장 사업은 관광명소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우수시장을 발굴, 3년간 25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기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항·인천공항에서 홍보활동을 벌이고, 2013년부터는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엽전인 ‘신기통보’를 제작하는 등 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문의 시 경제정책과 ☎440-4222
땅 정보 인터넷서 쉽고 빠르게
우리 시는 시 지도포털(www.imap.incheon.go.kr)에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정보를 확대 공개한다. 토지 소재지, 지목, 면적, 당해연도 지가 등 기존에 공개되던 정보 외에도 토지 이용상황, 도로 조건, 전년도 지가, 토지 용도 등의 정보가 추가로 공개된다.
문의 시 토지정보과 ☎440-4562
- 첨부파일
-
- 다음글
- 시민 의정교실 개최 외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