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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시민만 보고 시민을 위해 뛰겠습니다
2017-01-05 2017년 1월호
늘 시민만 보고
시민을 위해 뛰겠습니다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민선6기 인천광역시는 시민행복의 전기를 만들어 왔습니다. 매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특히, 보통교부세를 4천억 원 대로 늘리며 약 2조 원에 달하는 부채를 감축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또한 인구 300만 명을 돌파했고 전국에서 가장 넒은 면적을 가진 대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복지, 민생이 먼저입니다. 올해 우리 시는 인천 맞춤형 ‘공감복지’ 예산을 비롯해 2조3천761억 원에 달하는 복지 관련 예산을 편성해, 수혜자를 두 배로 늘렸습니다. 또한 중학교 전 학년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아이를 낳아주신 부모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의미로 선물도 보내드립니다.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될 지원사업도 실시합니다. 신생아부터 어르신들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 빚내지 않는 건강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개발 사업부터 문화, 교통, 환경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지역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인천시립미술관 신축, 뮤지엄파크 조성, 개항장아트플랫폼을 확대한 복합문화벨트 등을 조성하여 문화성시(文化盛市)를 이루고, 인천발 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필요한 교통망이 하루빨리 들어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도심과 신도심을 균형 발전시키고,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을 새로운 도시재생모델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확대, 나라사랑 정신함양 등 선양사업을 통해 ‘호국·보훈 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춰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민들께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환경예산도 높여 책정했습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안전성을 확실하게 담보하겠습니다. 버스노선도 더욱 합리적인 방법으로 개선시켜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민선6기 인천시는 인천의 꿈을 실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려 왔습니다. 지금부터는 인천이 중심이 되고 시민의 행복을 키우는 ‘인천주권시대’를 힘차게 열고자 합니다.
정유년 새해, 우리 함께 손잡고 인천의 권익을 당당하게 실현시켜 나갑시다. 시민 여러분께서 믿고 맡겨주신 시정, 올해도 정직하고 투명하게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늘 시민만 보고, 시민을 위해 뛰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년 새해 아침
인천광역시 시장 유 정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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