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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푸른 섬, 대청도

2017-03-02 2017년 3월호


깊고 푸른 섬, 대청도



해무에 잠겨 있는 푸른 섬 청도(靑島),
해변을 따라 넘실거리는 파도,
바람 따라 물결치는 모래톱,
눈물짓는 아낙의 푸른 눈썹을 닮은 섬,
눈에 비치는 모든 게 대청도의 푸름을 더하는 듯
깊은 울림을 주네요.
섬 마을 고운 자태는 그 어떤 슬픔도 녹일 듯
따뜻해 보이지만 경계의 바다에 외로이 떠있어 그 속은
푸르게 멍들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립니다.
따스함과 서늘함이 함께 붉은 노을에 물드는 푸른 청도,
신비로운 감동을 더해 주는 섬.
이대로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대청도 - 노을
42×110(㎝) oil on canvas 2012
고제민 작가 인천 출생(1960), 서울예술고, 덕성여대 서양화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미술교육과 졸업,
(현) 인천영화관광경영고 재직, 한국미술협회 회원,
개인전 6회, 부스전 5회, 단체전 및 해외전 다수,
「엄마가 된 바다」(2015) 「인천의 항구와 섬」(201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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