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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공감하는 복지사업 추진 외
시민이 제안하고, 공감하는 복지사업 추진
우리 시는 시민이 제안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시는 지난 10월 24일 시청 중앙홀에서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 공감 복지 오디션’을 개최하고, ‘소아 환아복 캐릭터 제작 사업’을 비롯한 5개 복지 사업을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오디션은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끌어올리고, 인천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감 복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총 142건이 접수돼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1건의 복지 사업 아이디어가 이날 본선 오디션에 진출했다. 전문 심사단 12명과 시민으로 구성된 청중 평가단 150명의 최종 평가 결과, 어린이 입원 환자의 환자복에 캐릭터를 넣어 배포하는 ‘소아 환아복 캐릭터 제작 사업’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최 중증 발달장애인의 서비스 접근성 확대 사업’ ‘다문화 가정 영유아 전담 보육실(무지개반) 운영’ ‘유아·아동 전용 휠체어 대여 사업’ ‘저소득층 대상 공공주택 내 사회복지시설 설치 확대 사업’도 우수 사업으로 뽑혔다. 이날 선정된 5개 사업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내년 공감 복지 시민 행복 사업으로 관련 예산을 반영해 특수 시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의 : 시 공감복지과 ☎ 440-3463
인천 ‘4대 약자 친화도시’ 조성
우리 시는 노인·여성·장애인·아동을 위한 ‘4대 약자 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치매 환자에게 전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립 치매 전문 종합 센터’를 2020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또 시립 장례식장도 내년 인천가족공원 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아울러 출산 축하금은 1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리고, 중증 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해 장애인 직업 적응 훈련 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어린이 1만 명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육을 시행하고, 저소득층의 암 치료를 지원하는 ‘인천 손은 약손’ 프로젝트 지원 대상도 6대 암에서 전 암 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문의 : 시 정책기획관실 ☎ 440-2382
부평 은광, 관광명소로 개발
우리 시는 폐광된 ‘부평 은광’을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부평구 부평동 산 46 일대 폐광을 지역의 문화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부평 은광은 한때 전국 은(銀)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컸다. 이곳은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광산으로 활용됐으며, 이후 영풍광업 부평광업소가 1967년부터 지하 50~370m 규모의 갱도를 뚫고 채광 작업을 했으나 1987년 말 폐광됐다.
문의 : 시 문화예술과 ☎ 440-4012
심장 질환 환자 골든타임, 모범택시 기사가 지킨다
인천 지역 모범택시 운전기사들이 심장 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구급 봉사 대원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10월 16일 인천 모범택시 운전기사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한 기사 구급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급 봉사단으로 선정된 모범택시 운전기사들은 앞으로 심 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목격할 경우,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문의 : 시 보건정책과 ☎ 440-2733
OECD 세계 포럼 유치 성공
세계 35개 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대 국제 회의가 내년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우리 시가 ‘2018년 제6차 통계·지식·정책에 관한 OECD 세계 포럼’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OECD 세계 포럼은 기존 국가 발전 지표인 국내총생산(GDP)의 한계를 인식해 경제, 사회, 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국민 삶의 질’ 측정에 관한 방법론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행사에는 각 국가의 전·현직 대통령·장관 등 최고위급 정책 결정자를 비롯해 국제기구 대표,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 등 100개국 2천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 시 마이스산업과 ☎ 440-1512
영종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영예
영종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년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2017년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는 전국의 공공도서관, 학교 도서관, 전문 도서관, 병영 도서관, 교도소 도서관 등 5개 관종 2천449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종도서관은 영종 지역의 변화사와 역사를 기록, 보존, 수집하는 사업인 ‘온고지신(溫故知新)’을 통해 다양한 정보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 자율 도서 나눔 코너 ‘책다릿돌’ 운영과 정보 소외 계층(시각장애인) 및 어린이 대상의 ‘책소리책 서비스’를 실시해, 정보 접근성 향상 및 문화수해 격차해소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 시 문화예술과 ☎ 440-3972
인도 서벵골주와 교류 기대
우리 시가 인도 서벵골주와 경제 분야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장은 지난 10월 24일 시청에서 키쇼르(S. Kishore) 인도 서벵골주 산업통상기업부 수석장관과 현지 기업인을 포함한 서벵골주 방한단 10명을 만났다. 인도 서벵골주는 인구 규모가 1억 명이고, 주도(州都)는 콜카타시다. 콜카타시는 인도 북동부 지역의 상업·금융 중심지로, 2007년 인천시의 자매도시가 됐다.
문의 : 시 국제협력담당관실 ☎ 440-3203
송도~여의도·잠실 노선 광역 급행 버스 운행
송도국제도시와 서울 여의도·잠실 간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우리 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송도~여의도(M6635), 송도~잠실(M6336) 등 2개의 M버스 노선을 개통했다. M버스 개통으로 송도와 여의도 간 운행 시간이 기존 1시간 43분에서 1시간 8분으로 35분, 송도와 잠실역 노선도 기존 2시간 6분보다 40분가량 각각 단축됐다.
문의 : 시 버스정책과 ☎ 440-3983
인천시, ‘문화 오아시스’ 사업 추진
우리 시가 도심 속 유휴 공간을 문화 시설로 조성하는 ‘문화 오아시스’ 사업을 벌인다. 시는 버려진 창고, 다리 밑, 폐공장, 관공서 등 시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문화 시설 1천 개를 2022년까지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휴 공간 현황을 조사하고 내년 1월 시민 공모를 거쳐 운영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문의 : 시 관광진흥과 ☎ 440-4052
민아와 리듬파워 ‘인천 알린다!’
인천 출신 가수 걸스데이 민아와 힙합 그룹 리듬파워가 최근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걸스데이 민아는 지난 9월 27일 위촉장을 받고 인천시 홍보대사로 임명돼 앞으로 2년 동안 시정 홍보용 영상 제작 등 인천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쇼미더머니6 우승으로 유명해진 행주가 소속된 힙합그룹 리듬파워는 지난 10월 1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인천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문의 : 시 대변인실 ☎ 440-3058
중국 교류 넓히는 ‘인차이나포럼’ 개최
우리 시의 한중 학술·비즈니스 교류 행사인 ‘2017 인차이나포럼’이 지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기업인·교수 등 중국 측 인사 250명과 한국 측 250명 등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한중 우호협력 증진과 경제 협력을 주제로 학술 콘퍼런스가 6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해 한·중 기업 1대1 수출 상담회, 인천 투자 유치 현장 설명회, 인천 뷰티 기업 방문, 인천 관광 설명회도 열렸다. 한편 시는 중국 교류의 전진기지인 인천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작년 6월 민·관·산·학 상설 협의체인 ‘인차이나포럼(ICF)’을 발족, 다양한 교류 사업을 벌여왔다.
문의 : 시 중국협력담당관실 ☎ 458-7292
원도심에 1조 들여 주거 환경 바꾼다
우리 시는 5년간 1조 원을 들여 인천 인구 76%가 거주하는 원도심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은 12가지로 전통시장 자생력 확보를 통한 서민 경제 활성화, 대폭적인 공영주차장 확충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주차 정책 추진,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등 도시 재생 뉴딜 정책 추진, 시민과 함께 원도심 균형 발전 계획 수립, 주거 불안 없는 안정적 주거 공간 제공 등이다. 또 산업 단지 재생으로 경쟁력 강화와 해양 자원과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경제 거점 조성 등도 포함됐다.
문의 : 시 도시재생과 ☎ 440-4502
이달부터 에너지 바우처 지원
우리 시는 취약 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해 주는 ‘2017년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11월부터 시행한다. 또 예년에는 12월부터 4월까지 지원 사업이 시행됐으나 올해부터는 취약 계층이 혜택을 더 볼 수 있도록 1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지원 금액도 1인 가구의 경우 지난해보다 1천 원 늘어난 8만4천 원, 2인 가구는 4천 원 증가한 10만8천 원, 3인 이상 가구는 5천 원 인상된 12만1천 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내년 1월까지 각 군·구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 시 에너지정책과 ☎ 440-4343
인천 출신 6·25 참전 유공자 명비 제작
인천시 6·25 참전 유공자 1만9천334명의 이름을 새긴 명비 제막식이 지난 10월 11일 수봉공원 인천지구 전적비 앞에서 열렸다. 인천 참전 유공자 명비는 가로 2.4m, 세로 2m 크기의 비석 4개로 전국의 6·25 명비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명비에는 인천에서 거주하다 참전한 육군 1만6천 명과 해군, 해병대, 공군, 경찰 등 모두 1만9천 명의 이름이 새겨 있다.
문의 : 시 대변인실 ☎ 440-3069
인천지하철 2호선, 1편성 4량 추진
우리 시는 인천지하철 2호선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2025년까지 전동차 86량을 추가 도입, 1편성 2량 운행 체계를 1편성 4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소요 예산은 차량 구매 비용만 약 2천107억 원이다. 시는 우선 2020년까지 약 460억 원을 들여 전동차 12량을 추가 도입해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지하철 2호선은 개통 390일 만인 올해 8월 23일 누적 승객 5천만 명을 돌파했다. 1편성 2량으로 움직이는 ‘꼬마열차’ 2호선의 지난달 하루 평균 승객은 14만8천 명이다.
문의 : 시 철도과 ☎ 440-3914
영구임대주택 ‘1만 호 프로젝트’ 첫 입주 시작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인천시 ‘우리집 1만 호 공급 프로젝트’ 첫 번째 입주식이 중구 인현동에서 지난 10월 26일 열렸다. 인현동 우리집은 지상 6층, 연면적 1천200m2 규모로, 사업비 20억2천만 원을 투입해 28채로 구성됐다.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를 갖췄으며 2층에는 250m² 규모 경로당이 마련됐다.
시는 인천형 영구 임대 주택으로 ‘우리집 1만 호 공급 프로젝트’를 2026년까지 추진하며, 내년에 1천73채를 공급한다.
문의 : 시 주거환경과 ☎ 440-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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