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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십리포해변 소사나무

2018-01-04 2018년 1월호


영흥도 십리포해변 소사나무



사진 오인영 남구사진인엽합 회장
 
척박했다. 자갈과 모래로 된 땅, 매서운 해풍
모두가 죽고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350여 그루’ 형제끼리 가늘고 긴 팔을
서로 보듬어 안았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어부로 위장한 소년들이 정찰을 하던
그 십리포해변을 따라 아름답고 기이한 병풍이 되기까지
긴 세월 꿋꿋이 버텨내 마침내 숲을 이뤘다.
구불구불한 가지에 새겨진 주름과 뒤틀림,
그건, 우리 삶의 뜨거운 증표다.
 
나 이 : 100~150년
나무 높이 : 약 2m
특 징 : 전국적으로 하나밖에 없는 ‘해변괴수목’ 군락지. 줄기가 구불구불해 색다른 운치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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